골프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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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7개월 만에 국내팬 만날 임성재, 코로나19 확진으로 아쉽게 불발
임성재(24)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기권을 선언했다. KPGA는 12일 대회 직전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었던 임성재가 금일 아침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기권했다”고 전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임성재는 후원사 대회인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참가하기 위해 일주일 전 귀국해 이틀 전 연습 라운드까지 순조롭게 마친 상황이었다. 임성재는 2019년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 이후 2년 7개월 만에 국내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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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웨어’ 어메이징크리, LPGA ‘포틀랜드 클래식’ 타이틀 스폰서 참여
국내 골프웨어 브랜드 어메이징크리(AmazingCre)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세마스포츠마케팅(대표 이성환)은 1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조선 팰리스 강남에서 어메이징크리 유용문, 배슬기 대표이사, LPGA 변진형 아시아 지사장과 세마스포츠마케팅 이성환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LPGA 투어 대회 중 메이저대회를 제외하고 가장 오랜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포틀랜드 클래식의 타이틀 스폰서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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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밸리 그린 콘서트,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골프장 자선 콘서트에서 한류 콘서트로 자리를 잡은 서원밸리 그린 콘서트가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서원밸리 골프클럽(회장 최등규)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열리지 못한 서원밸리 그린콘서트를 오는 28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골프클럽 10번 홀 페어웨이에 설치되는 특설 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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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 예선 우승’ 신화 김성현, 콘페리 투어 통해 PGA 투어 입성
김성현(24)이 PGA 투어 2부 격인 콘페리 투어에서 포인트 904.8점을 획득해 내년 PGA 투어 진출이 사실상 확정됐다. 김성현은 9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칼리지 그로브의 더 그로브CC(파72)에서 열린 PGA 2부인 콘페리 투어 ‘시몬스 뱅크 오픈’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55위(최종합계 1언더파 287타)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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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오, KPGA 투어 ‘GS칼텍스 매경 오픈’서 통산 7승 달성
김비오(32)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GS칼텍스 매경 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비오는 8일 경기 성남의 남서울CC(파71)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오버파 72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김비오는 조민규(34, 7언더파)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해 11월 KPGA 투어 시즌 최종전 LG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제패를 이은 개인 통산 7승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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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메이저 ‘챔프’ 포포프, 남편 캐디로 나서 US 오픈 지역 예선 1위 이끌어
지난 2020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AIG 여자 오픈’ 챔피언에 등극한 조피아 포포프(독일)가 남편 캐디로 나서 US 오픈 지역 예선전 1위로 이끌어 화제가 되고 있다. 포포프는 지난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안달루시아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US 오픈 지역 예선전에 출전한 남편 막시밀리안 메흘레스(독일)의 캐디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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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먼, “남자골프 세계랭킹 100위 이내 15명, 사우디 리그 출전할 것”
남자골프 세계랭킹 100위 이내 선수 가운데 15명이 6월 출범을 앞둔 리브 인터내셔널 골프 시리즈에 출전할 전망이다. 그렉 노먼 리브 골프 인베스트먼트 대표는 3일(한국시간) 미국 ESPN과 인터뷰에서 “200명 넘는 선수들이 6월 첫 대회에 출전 신청을 했다”며 “세계랭킹 100위 이내 선수가 15명 정도 되고, 세계랭킹 1위까지 올랐던 선수도 2명 포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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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고진영, 잃었던 감 되찾으며 1타차 준우승 신고
지난 대회에서 더블파를 기록하는 등 수모를 겪었던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이 언제 그랬냐는 듯 최고의 샷감으로 준우승을 신고했다.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팔로스 버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고진영은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팔로스 버디스 에스테이츠(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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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 ‘초청 선수’로 출전한 2022시즌 첫 KLPGA 메이저대회서 우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활약 중인 ‘해외파’ 김아림(27)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인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에 ‘초청 선수’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김아림은 1일 경기도 포천시 일동레이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이가영(23)을 제치고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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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슨, 사우디 수퍼골프리그 참가 선불 금액만 375억 원
필 미컬슨(52, 미국)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의 지원을 받는 리브(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에 합류하는 조건으로 이미 3000만 달러(약 375억 원)를 받았다고 영국 텔레그래프가 28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미켈슨이 이미 리브 골프 인터내셔널 시리즈 8개 대회에 모두 출전하기로 계약했다”면서 이 같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