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겨울철 늘어나는 여성 냉증 관리! 기온이 급격이 내려가게되면 손과 발이나 허리와 같은 특정 부위가 차게 느껴 2021-11-12
최영훈 medchoi@naver.com


겨울철 늘어나는 여성 냉증 관리!



추운 바람에 옷깃을 여미는 겨울이 무르익게 되면 많은 여성분들이 괴로워 하는증상이 있다. 바로 냉증이다. 특히 기온이 급격이 내려가게되면 손과 발이나 허리와 같은 특정 부위가 차게 느껴지면서 더욱 심해진다. 

 




냉증은 남성보다 여성이 2배쯤 많이 걸린다. 과거에는 40세 이상의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환이었지만 최근에는 현대인의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20대 여성들 가운데 70~80%가 냉증으로 고생을 하고 있다.

 

자각 증세가 없어도 냉증은 여성들이 흔히 앓고 있는 변비와 생리통, 생리불순, 어깨 결림, 요통 등과 관계가 깊다. 특히 냉증으로 인해 호르몬 밸런스가 깨지면 갑상선 기능이 떨어지고 난소와 자궁의 기능이 나빠져 내막증과 근종이 생기기 쉽다.  심하면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처럼 냉증은 특히 여성들에게 매우 위험한 질병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이러한 위험성을 그냥 무시한 채 생활을 한다. 그러나 여성들이 쉽게 넘기는 이러한 냉증은 다이어트를 할 때 실패하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 이유는 몸이 냉해지면 혈관이 수축하여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우리가 삶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각종 영양소와 산소, 물 등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질병이 발생하기 쉽고, 또한 몸이 냉해지면 기초대사율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여성 냉증은 그 자체보다도 다른 여성관련 질병으로 연결될 수 있기에 조심해야 한다. 냉증으로 수족냉증, 자궁냉증, 비만, 우울증 등 각종 질병으로 이어질 수가 있기에 냉증을 예방하는 것이 여성질환 여러가지들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이다.

 

여성 냉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몸속 장기 온도가 1도 올라가기만 해도 기초대사율은 15%나 올라간다. 생강, 고추, 마늘, 쑥, 부추, 찹쌀, 인삼, 커리, 계피 등은 냉증에 좋은 음식들이니 자주 챙겨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냉증은 참고 넘기면 된다고 가볍게 여기지 말고, 보다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최영훈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전체기사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