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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눈 건강을 지켜주는 비타민! 노안의 진행속도를 늦추는 법은 있다 2021-12-07
최영훈 medchoi@naver.com


겨울철 눈 건강을 지켜주는 비타민!


몸의 노화를 본격적으로 느끼게 하는 대표적인 기관이 '눈'이다. 눈은 노화되면 바로 초점을 맞추기 어렵게 해 시력 저하를 유발한다. 이를 노안이라 하는데, 나이가 들면서 저절로 찾아오는 현상으로 완전히 막기 힘들기 마련이다. 하지만 노안의 진행속도를 늦추는 법은 있다. 안구의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거나 눈 조직의 구성성분을 보충하는 등 방식은 다양한다. 특히 공기가 건조해 눈의 피로감을 높이는 겨울에는 노안을 비롯해서 눈 건강 관리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눈에 좋은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건강관리를 위해 필수적으로 챙겨야 하는 것 중의 하나가 비타민이다. 비타민은 소량으로 신체기능을 조절하는 점에서 호르몬과 비슷하지만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거나 합성되더라도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음식물 등을 통한 외부에서의 섭취가 필요한 성분이다. 특히 비타민은 눈 건강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눈은 여러 종류의 비타민 중 결핍 성분에 따라 증상이 서로 다르게 되기 때문에 이에 맞는 성분을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으로 눈 건강을 관리하는 요령이다. 


비타민A가 부족하면 간상세포 기능 저하, 각막 및 망막 건강 저하, 황반변성, 각막연화증, 건조증이 나타날 수 있다. 비타민A는 당근, 동물의 간, 달걀, 유제품 등에 많이 들어 있다. 비타민B1이 부족하면 시신경의 위축된다. 또 비타민B2 결핍은 광선공포증, 각막 혼탁, 조로 성 백내장, 비타민B6와 B7이 부족하면 눈의 긴장과 극도의 피로감, 시력 저하 등의 문제점이 각각 발생할 수 있다. 비타민B군이 많이 든 식품으로는 땅콩, 쌀 껍질, 생굴, 우유, 양배추, 통 호밀, 달걀노른자 등을 꼽을 수 있다.

 

비타민C가 부족하면 상처 조직 치유 및 출혈 방지 기능 저하, 백내장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비타민C는 감귤류와 딸기 등의 과일과 양배추, 피망 등의 채소에 많이 들어있다. 비타민D 결핍은 망막 손상과 황반변성, 어린이 근시를 유발할 수 있다. 비타민D는 버섯, 등 푸른 생선 등에 많이 들어있다.

 

이렇게 자칫 부족할 수 있는 비타민을 챙겨주면서 눈건강에 좋은 영양소들이 가득한 음식들을 함께 챙겨 먹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특히 겨울은 건조한 환경으로 인해서 눈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최영훈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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