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근 medchoi@naver.com
안소현(27), 정지유(27)가 한국을 대표해 중국, 일본 골프 여제들과 스크린골프 대결을 펼친다.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3개국 스타 골프 여제들의 화려한 스크린 대결을 볼 수 있는 실시간 네트워크 스크린골프 대회 ‘신한투자증권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4만 달러 규모로 진행되며,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시스템과 온라인 네트워크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2022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이벤트 대회다.
골프존은 이날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중국 골프존 베이징 플래그십 스토어, 일본 골프존 도쿄 스튜디오를 실시간으로 네트워크 연결해 3개국에 경기를 동시 생중계한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할 안소현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데뷔를 앞둔 정지유가 한국을 대표한다.
일본은 국가대표 출신인 유리 요시다와 J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미 사사하라가 출전하며, 중국은 중국여자프로골프(CLPGA) 투어 상금랭킹 2위 수이샹과 왕신잉이 중국을 대표한다.
경기는 2인 1조 18홀 팀 스킨스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회 코스는 잭 니클라우스가 디자인한 국제적인 규모의 코스인 항저우 서호 글로벌 골프 컨트리클럽이다.
이번 대회 출전을 앞두고 안소현은 “2년 전 골프존 한중 네트워크 매치에 이어 일본팀까지 함께하는 이번 대회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지유는 “좋은 플레이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본방사수를 통해 함께 경기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골프존이 주최하고 신한투자증권이 메인 스폰서로 나선 이번 대회는 22일 오후 6시부터 한국 스크린골프존 채널, 골프존 유튜브 채널, 네이버스포츠, 다음스포츠, 중국 SINA Golf, MIGU, GC China 위챗, 일본 UUUM Golf, ALBA.net, Sportsnavi를 동시 생중계된다.
또한 SPOTV 제휴 채널을 통해 싱가폴,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8개국에 TV, OTT 글로벌 녹화중계 송출도 진행한다. 경기 하이라이트는 골프존 유튜브 채널과 신한투자증권 유튜브 알파TV에서 볼 수 있다.
이종근 기자 (탈모인뉴스 www.talmoi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