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최근 젊은이들의 탈모가 심해지는 이유 젊은 층의 탈모는 공부와 취업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두피와 모낭에 염증을 일으켜 탈모가 발생하게 되는 것 2023-05-26
최영훈 medchoi@naver.com


최근 젊은이들의 탈모가 심해지는 이유



젊은 층의 탈모는 공부와 취업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두피와 모낭에 염증을 일으켜 탈모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다행히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원형탈모의 경우 유전적 탈모와 달리 증세 완화가 가능하다. 일정 부분 치료와 함께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환경적인 요인을 개선하면 탈모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탈모 개선하는 습관은?

 

규칙적인 식생활 습관과 영양 밸런스의 유지는 몸 뿐만 아니라 두피에도 상당히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채소 위주의 균형 잡힌 식사로 건강부터 바로잡도록 하자. 기름진 음식은 혈액순환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두피에 과도한 피지를 쌓이게 해 탈모의 원인이 되므로 고기의 섭취를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운동이 부족하면 혈액의 산소량이 줄어 머리로 영양 공급이 잘 되지 않는다. 일주일에 3회~ 4회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하도록 하자.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반신욕도 탈모 개선 효과가 있다. 미지근한 온도의 물에 배꼽 아래까지만 몸을 담그고 15분에서 20분간 몸을 덥혀준다.


머리를 감는 습관은 두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머리를 감기 전 두피 브러싱을 통해 먼지와 노폐물을 제거해주도록 하고 두마디 정도의 샴푸를 덜어 헤어 앞부분부터 목덜미까지 꼼꼼하게 마사지하듯 감아준다. 

 

머리를 헹굴 때는 뽀드득 소리가 날 때까지 씻어주도록 하고 젖은 두피는 탈모를 유발하기 쉬우므로 두피 건조도 잊지 않도록 한다. 또한 평상시 먹는 식습관도 탈모를 막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이런 음식은 주의하세요

 

지방과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하게 되면 두피에서 이상을 일으키게 된다. 그 결과 모근의 활동을 저해하게 한다. 비듬이 많은 경우는 비계가 많은 살코기, 소기름, 돼지기름, 치즈, 초콜릿 같은 음식들을 피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분식점에 파는 튀김 요리, 양념, 후라이드 등 치킨은 혈중 과산화 지질을 증가시킴으로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삼가해야 한다.

 

빵, 면, 라면 등과 같은 밀가루음식들은 과도한 섭취는 좋지 않다. 탄수화물을 먹게 되면 몸안에서 바로 당분 형태로 흡수되므로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게 되면 호르몬의 균형을 깨므로 모발에 안 좋은 영향을 끼쳐 탈모를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는 피하도록 한다.

 

탈모는 무엇보다 조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가급적 탈모를 유발하는 음식을 피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서, 만약 탈모의 조짐이 있다면 더 늦기 전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다.





최영훈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전체기사

많이 본 뉴스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