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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 MTS시 주의해야 할 점들과 부작용 세균감염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서 각별한 주의 또한 필요 2024-01-22
최영훈 medchoi@naver.com


두피 MTS시 주의해야 할 점들과 부작용


두피 MTS(microneedle therapy system)란 미세한 바늘침이 달려있는 니들을 이용해서 피부에 구멍을 내고 앰플을 흡수시키는 시술이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세균감염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서 각별한 주의 또한 필요한 시술이다. 이번 기사에서는 두피mts시 주의해야할 점들과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 알아보자.




두피mts시술이란 미세 바늘을 이용해서 진피층에 직접 약물을 투입시켜주는 방법이다. 이때 바늘 끝 부분에만 0.25mm이하의 아주 작은 홀이 뚫려있어 흉터나 염증없이 대부분 안전하게 치료효과를 낼 수 있다.


두피mts의 가장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모낭염이 생길 수 있다. 만약 머리숱이 적거나 탈모가 진행중인 사람이라면 더욱 조심해야한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라면 쉽게 걸릴 수 있으니 각별히 신경써야할 것이다. 또한 소독되지 않은 니들사용, 1회용 니들을 여러번 사용하거나 타인이 사용한 니들을 재사용시 균이 침투되어 2차감염 위험이 크고, 금속알러지가 있는 경우에도 피해야 한다.

MTS 시술 자체만으로는 탈모를 유발하지 않는다. 다만 잘못된 방식으로 시술하거나 과도하게 자극을 주는 경우 모낭세포가 손상되어 모발탈락이 발생할 수도 있다. 또한 염증반응과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서 지루성피부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한 경우엔 2차 감염 및 패혈증으로까지 진행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먼저 병원에서 전문 의료진에게 시술 받는것이 가장 안전하다. 사용되는 니들이 일회용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재사용되는 니들은 위생의 문제가 될 수 있으며, 오염된 니들은 오히려 감염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집에서 개인이 mts시술을 직접 한다면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간 약(앰플)은 절대 금지 하여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병원 방문이지만 시간상 여유가 없는 사람은 홈케어용 기기를 활용하고 철저히 소독하는걸 추천한다. 집에서 홈케어를 진행하고 있다면 샴푸나 헤어토닉 같은 의약외품을 꾸준히 사용하면서 경과를 지켜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탈모치료라고 하면 대부분 약물치료만을 떠올리는데 물론 약물치료도 좋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 개선 역시 매우 중요하다. 특히 스트레스 조절과 충분한 수면시간 확보 그리고 규칙적인 식습관 유지가 필수라는 점 잊지 말기를 바란다.



최영훈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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