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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26 14:53:02
  • 수정 2018-06-26 14: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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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인구 1천 만 명!


지난해 건강보험공단이 밝힌 탈모환자 중 20~30대가 44%(2019.4%, 3024.6%).


통계에서처럼 최근 탈모인구 중 젊은 층의 비중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듯 최근 탈모관련 제품의 매출이 2030세대를 중심으로 급성장 중이다.


26일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인 티몬(대표 유한익)은 최근 3개월 간 헤어 제품군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탈모 샴푸 매출이 1000%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


티몬은 유전적인 요인뿐 아니라 스트레스, 미세먼지, 다이어트 등으로 인한 후천적 탈모가 증가하면서, 탈모가 국민질환이라는 별명까지 얻을 정도로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탈모가 시작되는 연령이 점점 낮아지면서 20~30대가 탈모시장의 큰 손으로 떠올랐다. 탈모예방과 초기 단계에서 구매가 시작되는 샴푸 매출 역시 급상승하고 있다. 최근 3개월 판매량을 보면 일반 샴푸 매출은 2% 하락한 반면 탈모 샴푸 매출은 1002% 증가했다.


실제 탈모샴푸를 가장 많이 구매하는 연령층은 30(42%)가 가장 많았고, 40(30%), 20(18%)가 뒤를 이었다. 20~30대가 전체 탈모샴푸 매출의 60%를 차지했다.


탈모샴푸를 넘어 적극적으로 머리카락을 관리하는 탈모센터 이용권 구매 역시 30대가 가장 적극적이었다. 탈모센터 이용권 구매건수는 30대가 38%, 20대가 36%를 차지했다.




외모에 더욱 민감한 2030대 탈모인을 마음을 잡기 위한 다양한 상품도 출시되고 있다


4050대 남성들이 흑채를 사용했다면 2030 남성들은 헤어쿠션 제품을 사용한다. 헤어퍼프를 이용해 정수리나 M자 탈모로 인해 비어 보이는 이마를 채워줄 수 있고, 퍼프는 흑채와는 달리 일반 화장품처럼 생겨서 티내지 않고 가지고 다니기 편하다.


두피에 대한 관심도 늘면서 얼굴 피부처럼 두피를 관리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세안 브러쉬의 개념과 비슷하게 샴푸 잔여물 없이 두피를 깨끗하게 씻어낼 수 있는 두피 브러쉬 제품이나 두피의 혈액순환을 개선시켜 탈모를 예방한다는 두피 마사지 기기도 인기다.


최근 3개월 두피 브러쉬와 마사지 기기 판매량은 전년 대비 102% 증가했다. 두피 기기 역시 30대 구매량이 47%를 차지했으며 40대는 25%, 20대가 20%를 기록했다.


임석훈 티몬 리빙본부장은 모바일에서 탈모 제품이 인기를 끄는 것은 탈모인 1000만명 시대라고 불릴 정도로 최근 탈모 인구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특히 탈모 현상이 젊은 층으로까지 확대되며 남녀노소 불문하고 불안해하는 2030대가 많다. 습도가 높고 자외선과 고온이 지속되는 여름철에는 땀과 지방 분비물이 증가하는 경우가 많아 두피에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티몬은 다음달 1일까지 뷰티페어를 진행한다. 트리플에스 탈모샴푸를 최대 81% 할인한 23920, 올뉴 TS샴푸 500g2500, 닥터포헤어폴리젠샴푸 500ml17900원 등에 판매한다. 뷰티페어 쿠폰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최대 8000원까지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 탈모인라이브 한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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