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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22 12: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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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중시사회에서 여성들은 끊임없이 자기관리에 집중 한다. 운동과 식이요법을 이용한 다이어트는 물론 피부관리와 성형에 적잖은 투자를 하기도 한다.

 

그런데 최근 여성들에게 고민거리가 하나 더 늘었다. 뜻하지 않은 탈모로 인해 하루하루 머리숱이 줄어가고, 듬성듬성 비워진 부분 탈모로 인해 헤어스타일링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이다.

 

머리 감을 때마다 한 움큼씩 빠지는 머리카락을 보고 있으면 걱정보다 앞서 스트레스가 심해진다. 여성의 경우 유전적인 영향보다 스트레스나 잦은 염색과 펌 등 외부적 요인에 의한 탈모가 많은데 최근에는 유전적 요인과 더해져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도 많다.

 

외모에 민감한 여성에게 탈모는 자칫 콤플렉스로 작용해 더 큰 스트레스를 불러오기도 하고, 이런 스트레스로 인해 탈모가 악화되기도 한다. 그런데 상당수의 여성들이 탈모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막상 병원을 찾거나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는 경우는 드물다.

 

그래서 탈모의 대처로서 탈모샴푸 등 헤어제품을 사용하거나 펌이나 부분 가발 등으로 가리는데 급급한 경우가 많다.

 

탈모는 대부분 급성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진행 속도가 무척이나 빨라 자칫 치료시기를 놓쳤다가는 돌이킬 수 없을 만큼 진행 되어 버리고 만다.

 

이러한 이유로 조기탈모를 겪고 있는 많은 여성들이 이미 탈모가 많이 진행된 후에야 병원을 방문해 탈모치료에 어려움을 겪곤 한다.

 

탈모치료는 증상이 심해질수록 치료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무엇보다 빠른 판단과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여성탈모의 경우 탈모의 원인을 찾아 근본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우선이다.

 

다양한 탈모치료 방법 중 최근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모발이식은 탈모가 많이 진행된 남성들보다 오히려 탈모의 정도가 크지 않은 여성들에게 더욱 효과적일 수 있다.

 

모발이식은 탈모가 진행되더라도 잘 빠지지 않는 옆머리나 뒷머리의 모발을 머리가 빠진 부분에 모낭을 통째로 옮겨 심는 시술이다.

 

옮겨 심은 모발은 탈모에 저항성을 갖는 뒷머리에서 발취해 이식하기 때문에 반영구적으로 유지 된다.

 




여성의 부분 탈모, 비절개 모발이식으로 해결

 

모발이식의 종류는 모발 채취 방식에 따라 절개식(FUS)과 비절개식(FUE)으로 나뉘는데 절개식은 두피를 일정 부분 절개한 후 적출된 두피에서 모낭을 분리해내는 방법으로 한 번에 많은 양의 모발을 이식할 수 있고, 이식 후 모발의 생착률도 높으나 수술 후 흉터가 남는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비절개식은 두피 절개 없이 모낭채취기를 활용해 모낭 하나씩 채취해 이식하는 방식으로 흉터가 거의 없고, 수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해 바쁜 직장인에게 적합한 시술 방식이다.

 




닥터안모발이식센터 안지섭 원장은 최근 여성 탈모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는데 모발이식 시 신중을 기해야 한다여성들의 경우 남성과 달리 대량 모발이식 보다는 소량의 부분 모발이식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 절개식에 비해 비절개식을 많이 선호하는데 중요한 것은 채취 방식 보다는 이식 시 헤어라인의 디자인과 밀도 등을 어떻게 진행하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여성의 모발이식은 남성과 달리 미용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앞머리 모발이식 시에는 이식도 중요하지만 이식 후 자연스러움과 헤어라인이 일정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여성 헤어라인을 전문으로 병원이나 집도의 선택도 중요하다.








- 탈모인라이브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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