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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10 15: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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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장기 무더위로 인해 국민 대다수가 한 달 내내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냈다. 9월 들어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가을바람이 불어 더위는 이겨냈지만 그 동안 지친 몸과 마음은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아직까지 한낮은 여전히 막바지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활동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아침과 저녁에는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 가을임을 실감하게 된다.


가을은 봄 못지않게 야외 활동이 많은 계절인데 아직까지 한낮의 강렬한 태양빛은 여전해 외출 시 썬크림을 바르는 등 피부 보호가 필요하다.

 

그리고 가을은 탈모인에게는 결코 달갑지만은 않은 그런 계절임이 분명하다.

 

가을철에는 남성호르몬 분비가 일시적으로 많아지게 되는데 남성호르몬 중 테스토스테론은 모발 생성에 악영향을 미치는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과 연관성이 커서 탈모 유전이 있거나, 탈모질환이 있는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여름 내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모발이 약해진 상황에서 이런 호르몬의 과다 분비는 탈모를 더욱 부추기기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가을철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선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고, 두피에 도움이 되는 단백질 등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피해야 할 것은 스트레스를 부추기는 가공 식품, 커피, 콜라, 술과 같은 포화지방산이 많은 음식들이다.

 

현재 탈모가 진행 중이거나 탈모가 의심될 경우 탈모치료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필요하다.

 

다른 계절에 비해 유독 탈모가 심해지는 가을에 탈모를 방치하게 되면 본격적으로 탈모량이 많아지는 겨울철에 현저히 모발이 줄어들게 된다. 그래서 모발의 적식호가 켜지는 가을철에 치료, 관리가 필요하다.

 




탈모 치료와 관련해 약물치료나 모낭주위주사치료, 헤어셀s2 자기장치료, 두피스케일링, 조혈모세포(PRP)치료 등으로 개선이 가능하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할 경우 증모, 양모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치료 뿐 아니라 평상 시 관리도 중요하다. 매일 머리를 감을 때 사용하게 되는 샴푸는 일반적인 합성계면활성제 샴푸보다 두피에 자극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천연 성분의 계면활성제 샴푸를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최근 탈모방지샴푸 등 탈모 관련 제품이 많은데 그런 제품들의 경우 탈모를 원천적으로 막거나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없기에 관리와 같은 개선 차원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고, 제품에만 의존하기 보단 자신의 탈모 원인을 파악한 후 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자세가 우선 시 되어야 한다.

 

 

 




 

- 탈모인라이브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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