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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큰 환절기, 탈모 위험성 두 배 이상 커진다 - 충분한 휴식과 영양분 섭취 중요
  • 기사등록 2018-09-13 15: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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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큰 가을 환절기에는 두피 건강이 나빠지고, 탈모량이 늘어나는 등 탈모의 우려가 어느 때보다 큰 시기다.

 

그래서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특히 두피건강과 모발관리가 필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무심코 이 시기를 보내다 자칫 탈모 증상이 심해질 경우 돌이킬 수 없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환절기에 특히 탈모량이 많아지는 이유에 대해 탈모치료 전문의들은 가을철은 직전 계절인 여름에 비해 일조량이 줄어들어 모발 생성에 있어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이런 환절기에는 일상생활에서의 모발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일상에서의 모발관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생활습관이 중요한데,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해야 한다. 과도한 음주로 인한 수면 부족과 흡연은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모발에 영양공급을 제때 해주지 못해 모발 생성을 늦추거나 탈모를 유발하기도 한다.

 

또한 지나친 스트레스도 환절기 탈모 유발에 한 몫 한다. 무더운 여름 휴가철을 보낸 후 본격적으로 업무량이 늘어나며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 잦은 회식 등으로 불규칙한 생활패턴이 이어지면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지지만 모발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탈모치료 전문의인 김주은 원장(서울피부과 탈모클리닉)일교차가 큰 가을 환절기에는 아토피 등 다양한 피부 질환이 발생하게 되는데 탈모질환이 있는 경우 탈모가 더욱 심해질 수 있어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한 후 탈모로 탈모약을 복용 중이라면 잊지 말고 잘 복용해야 하고, 치료 외에도 두피에 자극을 주지 않는 약용샴푸 등으로 두피 청결에도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탈모 유전이 있거나 평소 탈모질환이 있는 환자 중 계절적인 영향 못지않게 스트레스로 인해 증상이 갑자기 심해지기도 하는데 혼자서 고민만 할 것이 아니라 전문가를 찾아 도움을 받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여름철 못지않게 가을 환절기에도 두피 청결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샴푸 선택에 있어 석유계 성분이 포함된 합성계면활성제 샴푸보다 두피에 자극을 주지 않는 천연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일상 속 두피관리에 효과적일 수 있다.

 

최근에는 천연성분을 베이스로 두피 성장인자가 포함된 탈모인 전용샴푸도 많이 출시 돼 있어 제품의 성분과 효과를 충분히 검토한 후 사용하면 큰 도움이 된다.

 

일반적으로 하루 평균 50~60 모발의 탈모가 정상인데 반해 하루 100개 이상의 모발이 한 달 이상 지속된다면 원인과 상관없이 탈모 증상임을 인지하고 탈모치료 전문의의 도움을 받을 것을 진지하게 권하는 바이다.

 

 

 




 

 

- 탈모인라이브 한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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