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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기 골프’ 논란 차태현, ‘번외수사’로 안방극장 복귀... “팬들에게 실망 안겨 죄송”
  • 기사등록 2020-05-12 15:27:36
  • 수정 2020-06-29 15: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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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CN

배우 차태현이 ‘내기 골프’ 논란 이후 1년 만에 ‘번외수사’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차태현은 12일 오후 OCN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차태현을 비록해 연출을 맡은 강효진 감독과 배우 이선빈, 정상훈, 윤경호, 지승현 등이 함께했다.

   

차태현은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기 전 자리에서 일어나 시청자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그는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시작 해야겠다”며 운을 띄운 뒤 “올바르지 못한 행동으로 인해 실망을 드린 점, 이 자리를 빌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일을 통해 겸손하고 바른 생각과 바른 행동을 하는 배우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죄송하다”라고 불미스러운 일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차태현의 ‘내기 골프’ 사건이 불거졌을 당시 차태현 측은 “보도된 것처럼 해외에서 골프를 친 것은 아니고 국내에서 재미로 게임이라 생각하고 쳤던 것이고, 돈은 그 당시에 바로 다시 돌려줬다”고 해명한바 있다. 

   

방송 하차와 관련해선 “재미 삼아 한 행동이지만 공인으로서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 생각했고, 이로 인해 실망한 팬들에게 죄송해 모든 방송에서 하차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새롭게 선보이는 ‘번외수사’는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범인을 잡는 꼴통 형사와 한 방을 노리는 열혈 PD를 앞세운 다섯 아웃사이더들의 범죄소탕 액션오락물이다. 

   

극중 진강호(차태현), 강무영(이선빈), 이반석(정상훈), 테디 정(윤경호), 탁원(지승현) 등으로 구성된 팀불독의 활약을 담았다. 

   

‘번외수사’는 오는 23일 밤 10시 50분에 첫 회를 시작으로 매주 토, 일요일에 방송된다.









오영서 기자(youngseo_oh@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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