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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로 인한 가려운 두피를 케어 이렇게 하세요! - 두피 가려움이나 염증이 악화되는 환자의 60~70%는 스트레스가 그 원인
  • 기사등록 2021-02-01 09: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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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로 인한 가려운 두피를 케어 이렇게 하세요!

 


오늘날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두피 역시 예외는 아니다. 모낭 주변에는 신경 세포가 엄청나게 많이 자리잡고 있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신경 전달 물질이 쏟아져 나오고 염증 세포들을 활성화해 가려움증, 통증, 탈모 등이 유발된다. 최근에는 두피 가려움이나 염증이 악화되는 환자의 60~70%는 스트레스가 그 원인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그때그때 해소해야 가려움증도 사라진다. 매사를 밝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는 마음가짐과, 취미생활을 갖는 등 생활 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가려움증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세균 감염에 의해 모낭 염이 생겨 두피 가려움이 생겼다면 두피를 만졌을 때 따끔따끔하고 가만히 있어도 욱신거리며 통증이 느껴진다. 또 긁은 자리에 피가 나고 딱지가 앉는다. 모낭 염이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타르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샴푸를 사용하거나 두피 관리를 따로 받는 것도 좋다. 하지만 염증이 심하면 병원에서 확실하게 치료받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피지가 과다하게 분비되는 지루성 피부염 때문에 가려움증과 비듬이 생긴 경우라면 두피는 무조건 깨끗할수록 좋다. 땀을 많이 흘리거나 비를 맞은 경우 하루 2회 이상 머리를 감아도 된다. 단 잦은 샴푸는 모발을 거칠게 할 수 있으므로 린스와 트리트먼트제를 사용하여 모발 건강에도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린스는 모발에 바른 후 깨끗이 세정해야 하는 반면 트리트먼트제는 모발은 물론 두피에도 발라야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다. 너무 심한 지성 두피라면 병원에서 세균이나 곰팡이를 죽이는 약이나 피지 조절제 등을 처방을 받는 편이 가려움증 극복하는데 조금 더 효과적이다. 

 

머리는 되도록 외출 후 밤에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최소한 취침 2시간 전에 머리를 감고 머리를 완전히 말린 뒤 취침하도록 한다. 그렇지 않으면 뒷머리의 습도와 온도가 올라가면서 세균, 곰팡이가 들러붙어 가려운 증세가 악화된다. 샴푸를 할 때에는 두피가 매우 민감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체온과 비슷한 36~38℃ 정도의 미지근한 물로 샴푸를 해야 한다. 뜨거운 물로 샴푸를 하면 모공이 확대되고 두피가 늘어져 노화하게 된다. 샴푸를 한 뒤에는 마지막에는 시원한 물로 깨끗이 헹궈야 열린 두피의 모공이 꽉 조여져 두피를 탱탱하게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모발 건강을 위에 머리카락을 비벼 말리지 말고 타월을 이용해 전체적으로 물기를 제거하고 드라이어를 사용할 때는 타월로 80% 정도 말린 후 모발과 20cm 정도 거리를 두고 모근부터 말린다. 그리고 마지막에 차가운 바람으로 마무리하면 스타일링이 오래간다. 




한지윤 기자 (탈모인뉴스 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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