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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사이로 누런 기름때가' 지루성 두피염 극복! - 지루성두피염이 오게 되면 두피에서 악취가 나고 끈적이고 기름진 비듬이 … - 절대 비듬이나 각질을 없애기 위해, 화학성분이 들어 있는 제품을 사용하면…
  • 기사등록 2021-05-13 08: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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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사이로 누런 기름때가' 지루성 두피염 극복!



피지의 과도한 분비 즉, 지루가 유독 두피 쪽에 탈을 내는 경우를 지루성 두피, 심하게는 염증성(예민성) 두피라고 한다. 지루성 두피의 경우 일단 두피 전체에 기름기가 흐르고 비듬과 각질이 피지와 엉겨붙어 모낭 안으로 피지가 역류하여 지루성 탈모로 발전하게 된다. 여기에 세균이 번식하게 되면 지루성 두피염으로 발전하게 되는 것이다. 

 




지루성두피염이 오게 되면 두피에서 악취가 나고 끈적이고 기름진 비듬이 동반되며 기름기가 흐르면서 두피가 번들거리고 손톱으로 가볍게 긁으면 허연 기름기가 손톱에 묻어 나오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기름기가 계속 쌓이게 되면 모공이 막히게 되는데 숨막히는 모낭은 위축되고 영양상태 나빠지게 되고 결국 모발이 얇아지면서 탈모가 생기는 것이다. 탈모가 되어 그 모낭이 소멸된 후에도 피지선은 그대로 살아있기 때문에 기름기가 번들거리게 된다. 

 

따라서 지루성 두피염을 가지고 있다면 외출 후에 집에 들어오시면 꼭 머리를 감고 심한 경우 하루 2번의 샴푸가 필요할 수도 있다. 샴푸 전에 혈액순환 개선을 위해 맛사지를 해주도록 한다. 샴푸를 할때는 저자극 샴푸를 사용하고, 절대 비듬이나 각질을 없애기 위해, 화학성분이 들어 있는 제품을 사용하면, 악순환이 반복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두피 자극을 최소화해야 한다. 각종 공해와 먼지에 최대한 노출되지 않도록 주변 환경에서의 청결이 중요하고 자극적인 음식으로 피지 분비가 과도하게 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특히 두피에 화학자극을 최소화하는 해야 한다. 염색, 퍼머, 젤, 스프레이, 왁스, 화학방부제 등이 포함된 샴푸, 비누, 기타 좋다는 제품 중 화학제품은 두피에 모두 해가 되므로 되도록 두피 접촉을 피해야 한다. 

 

식생활도 신경써야 한다. 머리 쪽으로 열이 확 오를 정도의 자극이 심한 맵고 짠 음식은 피하고, 인스턴트, 지나친 음주 등도 피해야 한다. 또한 평상시 손으로 두피를 만지지 않는 것이 좋다. 지루성 두피염이 오게 되면 머리 가려움이 함께 따라오는데 이럴 때 나도 모르게 손이 머리로 가는 습관을 자제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지루성두피염을 완화하는 최선의 방법은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다. 물론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최상이지만, 사회활동을 하면서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롭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두피의 혈액순환 및 피지 조절 기재의 불균형을 초래하게 된다. 따라서 일을 할 때는 한시간 정도 긴장하여 일하고, 최소 심호흡이라 하면서 잠깐이라도 긴장을 푸는 것이 좋다. 차를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배설을 촉진하는 의미도 있고, 휴식도 취할 수 있다. 

 

어떠한 방법이든지 스트레스는 지루성두피염의 최대 원인이므로 자신만의 스트레스 완화 법 등을 익혀 평상시 긴장 상황에서의 마음과 정신을 조절해야 한다. 스트레스를 최소화해야 이 지루성 두피와 탈모 역시 개선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탈모인뉴스 이병운 기자(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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