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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모를 촉진시키는 영양소 '무기질' 잘 챙겨 드시고 계신가요?! - 무기질도 모발 성장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매우 중요 - 모발 내에서 측정될 수 있는 무기질은 나트륨, 칼륨, 칼슘, 마그네슘, 철분, … - 칼슘이 부족하면 케라틴의 비정상적인 형성과 표피에 만성적인 이상을 초…
  • 기사등록 2021-04-05 08: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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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모를 촉진시키는 영양소 '무기질' 잘 챙겨 드시고 계신가요?!



인체의 구성분으로 소량 존재하는 중요한 무기질도 모발 성장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매우 중요하다. 발모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조미료의 원료인 글루타민산과 아미노산이 필요한데, 흔히 다시마나 미역이 대머리 예방에 좋다고 말하는 것은 바로 이들 영양소가 많이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모발의 구성성분에는 탄소, 수소, 산소, 질소, 황의 기본요소 외에도 색소구성에 있어서 측정되는 요소들이 들어있다. 따라서 모발을 태워 남은 재에서는 다양한 금속들이 검출된다. 모발 내의 무기질 분석수치는 신체 조직 내의 수치를 유추하는데 이용된다. 모발 내에서 측정될 수 있는 무기질은 나트륨, 칼륨, 칼슘, 마그네슘, 철분, 망간, 아연, 황, 셀레늄, 규소, 요오드, 구리, 코발트가 있다. 

 

동시에 독성물질인 수은, 카드뮴, 비소, 알루미늄 등이 환경오염에 의해서 검출될 수 있다. 이 중 가장 흔히 나타나는 결핍 상태는 칼슘, 아연, 마그네슘, 크롬이며. 반대로 구리는 과잉함량이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무기질이다. 일반적으로 무기질의 불균형은 전반적인 모발 손실을 초래한다.

 

철분은 단백질인 글로빈과 결합하여 혈색소를 형성하여 호흡 인체에 유입된 산소를 결합하여 전신 세포로 공급해주고, 세포에서 생성된 대사 산물인 탄산가스를 체외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철분의 섭취가 부족하여 충분한 산소가 세포로 공급되지 못하는 철분결핍성 빈혈이 발생할 경우 모발의 성장이 지연되고 탈모가 주로 발생하며 백모증도 자주 발생한다. 그러나 적혈구나 헤모글로빈의 농도가 지나치게 증가한 경우에는 전체 모발에 다른 색상의 모발이 섞여서 나타나기도 한다

 

칼슘이 부족하면 케라틴의 비정상적인 형성과 표피에 만성적인 이상을 초래한다. 칼슘함량이 낮은 영양결핍의 식이를 공급받은 경우 모발 내의 망간의 수치가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함량을 감소시킨다.

 

요오드 결핍은 갑상선기능저하증을 발생시켜 전반적인 모발손상을 초래한다.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가 문제가 생기면 모발이 거칠어지고 광택이 적어진다. 충분한 해조류의 섭취는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를 정상화시켜서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발을 유지시켜준다. 해조류는 모발발육에 필요한 갑상선 호르몬이 원료가 되는 요오드가 많이 들어있어 늘 먹는 것이 좋다. 이 밖에도 황은 모발과 피부와 손발톱의 주된 무기질로 케라틴의 강화에 매우 중요하며 구리의 경우 섭취가 지나치게 낮거나 높은 경우 모두 전반적인 모발 손실을 가져온다. 그리고 아연의 결핍은 전반적인 모발 손실을 일으키므로 평상시 고른 음식 섭취를 통해 보충을 해야 한다. 

 

 

탈모인뉴스 이병운 기자(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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