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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부작용, 탈모를 예방하려면! - 케라틴 형성을 위해 하루 100g의 단백질은 섭취 - 규칙적인 운동과 자기관리로 다이어트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인다 - 다이어트중엔 가급적 파마나 염색을 피하도록
  • 기사등록 2021-05-11 08: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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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부작용, 탈모를 예방하려면!



다이어트의 흔한 부작용중 하나가 여성들의 생리불순, 피부건조, 변비등과 함께 여성들의 탈모이다. 머리카락도 일종의 우리 몸을 구성하는 하나의 세포이기 때문에, 이를 잘 자라게 하려면 충분한 영양공급이 이루어져야 한다. 대부분 다이어트를 할 때 영양성분이 충분히 골고루 공급되지 않으면 머리카락이 힘이 없고, 윤기도 없어지면서 서서히 빠지게 것이다. 

 

털은 대부분 동물성 단백질이다. 케라틴(keratin)이라고 하는 단백질 형성이 잘 안되면, 먼저 윤기를 잃고 점차 가늘어지면서 나중에는 탈모가 나타나는 것이다.

이 밖에도 칼슘, 비타민등 미세영양소의 섭취가 부족한 것도 탈모와 관련이 있으며, 다이어트 스트레스상황도 여성탈모의 원인이 된다.

 




지방질의 과다 섭취는 모발에 해롭지만 전혀 섭취하지 않으면 오히려 피지의 분비가 급격하게 감소되어 두피의 건조를 초래한다. 모발이 가장 필요로 하는 단백질이 부족하면 헤어 사이클이 무너져, 휴지기의 모발이 증가하게 된다. 또한 영양 부족으로 호르몬 균형이 깨져, 모발의 생성 과정 그 자체에 지장을 초래할 수도 있다. 

 

다이어트로 빠진 모발은 다이어트를 중지하면 원래대로 회복될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일단 모근이 쇠약해지면 정상모로 돌아가기는 어려워진다. 건강한 모발을 유지하면서 체중만을 줄이기 위해서는 우선 무리한 목표를 세우지 않는 것이 중요한다. 일반적으로 한 달에 4㎏ 이상의 감량은 몸에 부담을 준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목표 설정은 그 범위 안에서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식사는 밥보다 반찬을 위주로 세 끼를 규칙적으로 먹고, 음식의 가지 수는 줄이지 않으면서도 전체적인 양을 줄여 나가도록 한다.

 

육류보다는 야채를 많이 먹고, 간식이나 청량음료를 마셔서는 안 되고, 잠자기 2시간 전에는 아무 것도 먹지 않고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이것을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체중감량이 가능하다. 다이어트 중에 적극적으로 섭취해야 하는 식품으로는, 모발에 좋은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으면서 저칼로리 식품인 녹황색 야채나 두부 등의 콩제품, 해조류, 돼지고기의 살코기 등을 들 수 있다. 

 

과일은 비타민이 풍부하고 모발에 이로운 식품입니다만, 과당이라고 하는 당질이 들어 있어 많이 먹으면 칼로리 과잉을 초래하므로 공복감이 없는 식후에 감귤류를 중심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지방질을 전혀 섭취하지 않는 것은 오히려 모발에 해롭기 때문에, 동물성 지방은 피하고 식물성 지방을 섭취하도록 한다. 식물성 기름 속에는 신진대사에 필요할 뿐만 아니라 체내에서는 절대로 생성되지 않는 불포화 지방산이라는 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양질의 불포화 지방산인 리놀레인산이 함유된 홍화유, 옥수수기름, 해바라기유 등은 몸과 모발건강을 위해서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 체중을 줄이기 위해서는 섭취하는 칼로리를 줄이는 것뿐만 아니라 칼로리를 소모하는 방법도 생각할 수 있다. 적당한 운동은 신진 대사를 원활하게 만들어 모발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이 아닌 사람들에게도 바람직한 습관이다. 

 

다이어트시 여성 탈모의 예방법

 

1. 케라틴 형성을 위해 하루 100g의 단백질은 섭취해주어야 한다

.2. 자체적 생성이 불가능한 비타민, 칼슘등 미세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3. 규칙적인 운동과 자기관리로 다이어트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인다.

4. 두피 혈액순환을 위해 부드럽게 마사지를 하되, 심한 자극은 피한다.

5. 다이어트중엔 가급적 파마나 염색을 피하도록 한다.

 

 

탈모인뉴스 이병운 기자(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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