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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된 머릿결 복구하는 두피케어 & 마사지법! - 두피건강을 위해서는 샴푸제 선택도 중요 - 모발 타입에 맞는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모발 건강에 좋아 - 두피 마사지를 해주면 모발 건강에 매우 효과적일 뿐 아니라 모근까지 상쾌…
  • 기사등록 2021-04-29 08: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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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된 머릿결 복구하는 두피케어 & 마사지법!



모발이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구성돼 있으며 외부로부터 우리의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두피의 모발 역시 물리적 충격과 자외선, 추위나 더위 등으로부터 머리를 보호해주는 것이다. 하지만 헤어는 그냥 보호용만은 아니다. 우리의 이미지와 분위기를 좌우하는 외모적인 부분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때문에 꾸준하게 이용하게 되는 것이 펌과 염색이다. 하지만 파마나 염색, 드라이 등은 두피건강을 악화시키고 모발을 손상시킨다는 것이다. 펌은 모발이 간직한 고유의 구조를 파괴한 후 화학약품으로 원하는 머리모양을 만드는 것을 말한다. 이는 파마제가 모발의 구조를 변화시키고 중화제가 새로운 구조를 고정시키는 원리다.

 




모발에 강알칼리성인 파마제를 뿌리면 모발의 단백질 구조가 변화돼 모발이 간직하고 있는 빳빳한 성질이 제거되는 것이다.  또한 컬을 고정하기 위해 사용하는 중화제를 많이 뿌리면 강력한 산화작용으로 멜라닌 색소를 파괴를 시켜 모발은 점점 가늘어지고 두피는 건조해지게 된다. 

 

염색은 탈색과 염색의 2가지 단계로 진행되는데 탈색 단계에서는 암모니아와 과산화수소가 멜라닌 색소를 파괴하고 모발의 수분 밸런스를 파괴해 모발에 손상을 준다.  염색의 과정에서는 염료가 모발 내에 색소를 입히는 과정에서 단백질을 파괴하며 모발과 두피에 스며들어 모근을 약화시킨다.   둘 중에 어느 것을 더 안 좋다고 말하긴 그렇지만 굳이 따지자면 모발손상은 염색약이 훨씬 더 위험하다. 따라서 두피 건강을 위해서는 펌과 염색을 너무 자주 하는 것은 절대 좋지 않다.

  

두피건강을 위해서는 샴푸제 선택도 중요하다. 샴푸제의 세정 성분은 계면활성제에 따라서 두피에 자극적인 탈지 작용을 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모발과 두피상태의 유형을 정확히 파악하고 모발 타입에 맞는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모발 건강에 좋다.  대부분의 샴푸는 모발타입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구분이 되어 판매되고 있으니 그것을 참고하면 좋다.

 

비누의 사용도 금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대부분의 비누는 알카리성이기 때문에 세정력이 강할 수밖에 없다.  또한 비누는 머리카락이 많은 두피에 사용하면 세척이 어려워 계속 축적되는데 이것이 산소공급과 혈액순환을 방해,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비누로 머리를 감고 나면 머리카락이 빳빳하고 윤기가 없어지는 것이다. 반면 샴푸는 모발에 낀 유분을 제거해 머리카락을 깨끗이 해준다. 또 약산성을 띠고 있어 두피에 건강을 돕기도 한다. 단 샴푸 후에도 잔여물이 남아 있으므로 첫 번째의 반 정도 양으로 두 번 샴푸하는 것이 좋고 헹굼은 거품이 없어질 때까지 손바닥으로 탁탁 쳐주면서 하도록 한다. 마무리는 찬물로 해야 모발에 탄력이 생긴다. 찬물은 또한 더운물로 이완된 모발의 외피와 두피를 수축시켜 건강한 모발로서의 윤택을 증가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머리를 감을 때에나 감은 후에 두피 마사지를 해주면 모발 건강에 매우 효과적일 뿐 아니라 모근까지 상쾌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두피 마사지는 두피를 자극하여 신진대사를 높이고 피지 분비를 촉진시켜 한층 탄력 있는 건강한 머리결로 가꾸어 주며 맑은 기분을 느끼게 한다. 

 

두피마사지는 양쪽 손바닥을 편 채 손끝에 힘을 주어 두피를 강하게 누르면서 손을 나선형으로 움직이면서 주물러주거나 양쪽 손바닥을 펴고 손바닥에 힘을 주어 머리를 세게 눌렀다가 순간적으로 힘을 빼는 누르는 방법, 손끝으로 부드럽게 누르듯이 두피를 문지르는 방법, 손끝을 두피에 수직이 되게 하고 손목을 움직여서 그 반동을 이용해 손끝으로 가볍게 두피를 두드려 주는 방법 등으로 하면 된다.

 

 

탈모인뉴스 최영훈 기자(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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