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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이 뽕뽕' 환절기 자주 생기는 구내염 ! - 우리 몸이 보내는 피곤함의 신호중 하나가 바로 구내염 - 구내염이란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 등에 의해서 입 안 점막에 염증이 … - 구내염이 생기는 원인은 대표적으로 몸의 면역력 약화를 들 수가 있어
  • 기사등록 2021-05-13 10: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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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이 뽕뽕' 환절기 자주 생기는 구내염 !


우리 몸이 보내는 피곤함의 신호중 하나가 바로 구내염이다.  다소 무리했다 싶으면 입안에 혓바늘이 나거나 입안이 헐어서 쓰라리게 된다. 피곤할 때 나타나는 구내염 증상에서 어떻게 하면 빨리 벗어날 수가 있을까?

 




구내염이란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 등에 의해서 입 안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몸이 피로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침 분비도 줄어들어서 바이러스와 세균이 입속에 증식하면서 구내염이 생기게 된다. 이를 일반적인 구내염인 재발성 아프타성 궤양과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으로 생기는 헤르페스 구내염, 흡연자에게 생기는 편평태선, 어린이와 틀니를 사용하는 노인에게 생기는 칸디다증으로 구분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보통 콩알만한 크기의 궤양이 입안 곳곳에 생겼다가 없어지기를 반복한다. 대부분 1~2주가 지나면 자연 치유되지만 심하면 한달 이상 지속되기도 한다. 

 

구내염이 생기는 원인은 대표적으로 몸의 면역력 약화를 들 수가 있다. 특히 환절기에 구내염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 이유는 심한 일교차가 반복이 되면서 신체 체온도 외부 온도에 따라 급격한 변화를 겪기 때문에 몸이 지치고 회복력이 둔화되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서도 구내염이 생기기도 한다. 뜨거운 음식을 서둘러서 먹거나 치아가 혀나 안쪽의 볼을 씹어서 생기는 상처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들어가서 생기기도 한다. 그리고 음식에 의해서도 감염이 발생한다. 딱딱한 음식을 섭취해서 입 안의 점막에 상처를 낼 경우 염증이 생기면서 구내염을 발생하는 것이다. 그 외에도 피로나 스트레스, 비타민 결핍 등도 구내염의 원인으로 꼽힌다. 

 

구내염에 걸리면 음식 먹기도 불편하고 양치를 할 때도 쓰린 입 속 때문에 짜증이 나기 마련이다. 이럴 때 간단한 관리만으로도 빠르게 구내염에서 벗어날 수 있다. 가장 흔한 방법으로는 소금물로 양치를 하는 방법이 있다. 양치를 하면서 입을 헹굴 때 따뜻한 물에 소금을 약간 녹인 물을 사용하는 방법이다. 실수로 물을 삼켰을 때는 위장을 자극하거나 구토를 유발할 수 있으니 소금은 적당량만 넣고 소금물 양치는 구강내의 살균과정이라고 생각하면서 가글을 하는 것이 좋다. 진정효과가 있는 페퍼민트가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페퍼민트 치약은 구내염 완치시간을 앞당기는 효과가 있다. 

 

구내염은 일주일안에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약 3일쯤 경과 시 고통이 가장 심한데 그럴 때 통증을 가라앉히고자 한다면 얼음을 입속에 머금고 있으면 좋다.   얼음은 잠깐 동안 구강내를 마비시켜서 고통을 줄여주고, 염증과 구강내의 마찰을 줄일 수 있다. 

 

만약 세균 감염에 의해서 구내염이 발생했을 경우라면 마늘의 항균 및 항 곰팡이를 적극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마늘을 직접 구해서 염증 부분에 직접 문지르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극심한 고통이 따르므로, 마늘을 음식에 곁들여서 먹는 것이 좋다.

 

평상시 구내염이 안 생기게 하기 위해서는 충분하게 수면을 취하고 고른 영양 섭취를 하도록 노력하고 건강한 입 속의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하루 2번 이상, 정기적으로 칫솔질을 하고 치실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신선한 과일을 많이 먹고, 채식 위주의 식습관을 갖도록 하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서 쌓인 피로를 회복시켜주고 면역력을 키워주는 것이 구내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입안이 자주 건조해지면 물을 수시로 마셔서 입안을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탈모인뉴스 이병운 기자(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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