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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22 09: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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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PGA

사단법인 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이하 KPGA)가 프로골프 구단 리그를 창설했다.

 

KPGA는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소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오키드룸에서 16개 구단이 참여한 가운데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출범식을 진행했다.

 

이번 출범식에는 타이틀 스폰서인 위메이드를 비롯해 금강주택, 대보그룹, 도휘에드가, 무궁화신탁, 신한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우성종합건설, 웹케시그룹, 지벤트, 케이엠제약, 하나금융그룹, 휴셈, BRIC, CJ, DB손해보험, NH농협은행까지 총 16개 구단의 구단주 및 구단 관계자와 소속 선수들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의 창설 배경은 최근 프로골프 구단 창단 트렌드를 반영했다. 연중 리그제를 통해 리그에 참여하는 구단의 활성화, 개인 스포츠인 골프에 구단이라는 테마를 이슈화해 후원 기업과 KPGA 선수 모두를 홍보하고 동시에 각 구단의 팬덤을 형성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먼저,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는 4월부터 11월까지 페넌트 레이스가 펼쳐진다. 17일 종료된 시즌 개막전 ‘제17회 DB손해모헙 프로미 오픈’부터 최종전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까지 리그에 참여하는 각 구단에게는 ‘클럽 포인트’가 부여된다.

 

‘클럽 포인트’ 지급 대상은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 참여하는 전 구단의 소속 선수다. 대회 시작 전 참가 구단에게 출전 포인트 명목의 구단 포인트를 선지급하고, 대회 종료 후에는 구단 소속 선수마다 최종 순위에 따른 선수 별 포인트를 후 지급한다.

 

이렇게 구단 별 포인트와 선수 별 포인트를 합산한 ‘클럽 포인트’를 적용해 매 대회 종료 후 ‘위믹스 구단 랭킹’을 발표한다. 시즌 중 리그에 합류하게 되는 경우 참여 시점 기준 ‘위믹스 구단 랭킹’의 최하위 구단이 갖고 있는 ‘클럽 포인트’의 90%를 지급한다.

 

최종전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까지 페넌트 레이스를 치룬 이후에는 플레이오프가 열린다. 플레이오프에는 페넌트 레이스에 참가한 모든 구단이 출전하게 되며 리그 순위 별 토너먼트 매치를 통해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의 최종 우승 구단을 선정하게 된다. 

 

KPGA 구자철 회장은 “이번 시즌부터 KPGA는 세계 유일의 프로골프 구단 리그를 운영한다”며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 위메이드와 구단으로 참여해 주신 각 구단의 구단주, 구단 관계자 분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KPGA는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구단 소속 선수들 또한 최고의 플레이와 적극적인 팬 서비스를 선사해 구단과 더 나아가서는 리그의 전체적인 발전과 흥행을 위해 앞장 서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종근 기자 (탈모인뉴스 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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