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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에 더욱 많이 빠지는 머리카락... 왜 그럴까? - 머리카락은 갱년기 직전에 더 많이 빠지기 시작한다 - 철분과 아연결핍이 있으면 탈모로 이어지기 쉽다
  • 기사등록 2022-05-27 07: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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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에 더욱 많이 빠지는 머리카락... 왜 그럴까?


나이가 들면 기력도 쇠해지면서 키도 작아지고, 머리카락도, 이도 빠지기 시작한다. 특히 머리카락은 갱년기 직전에 더 많이 빠지기 시작한다. 갱년기는 여성에게 최종 월경이 오는 시기로 대략 40~55세 정도에 나타난다. 



 

모발은 단백질 이외에도 여러 무기질과 비타민이 충분히 공급되어야 건강하게 유지된다. 그래서 여성의 다이어트가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 특히 철분과 아연결핍이 있으면 탈모로 이어지기 쉽다. 

 

#갱년기 탈모가 많은 이유는?

 

갱년기 이후에는 월경이 없게 되어 철분손실이 그만큼 줄어든다. 매달 월경으로 인한 철분 손실이 갱년기 이후보다 갱년기 전의 탈모를 부추기는 것이다. 철분이 손실되기 시작하면 빈혈이 진행되기 훨씬 전부터 저장철(ferritin)이 감소하게 된다. 

 

저장철은 혈액 중의 헤모글로빈 수치가 떨어지는 빈혈 바로 전의 상태라고 볼 수 있다. 월경주기가 잦고 긴 사람은 이러한 철분 결핍성 탈모가 나타나기 쉽다. 여성의 저장철(Ferritin) 정상 수치는 70㎍/L이며, 이 수치가 40㎍/L 이하가 되면 중증 상태의 탈모가 될 위험이 28%나 높아진다. 

 

#모발 성장에 꼭 필요한 미네랄, 아연 

 

아연이 부족하면 각종 피부질환과 두피질환이 생겨 탈모를 부추긴다. 단백질 합성과 모발 성장을 자극하는 미네랄인 아연은 항 진균성 효과도 가지고 있어 모발 성장과 탈모 청결에 중요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아연을 함유한 샴푸가 특히 남성형 탈모증에 유의한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결과도 보고된 바 있다. 



최영훈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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