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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29 10: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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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FISU 세계대학골프선수권대회 남자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장유빈. 사진=발리스틱골프


한국대학골프 국가대표 장유빈(21, 한국체대)이 세계대학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대학 골프선수단 국가대표팀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는 발리스틱골프는 28일 “지난 20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2022 FISU 세계대학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리 대표팀이 남자 개인전 우승과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장유빈은 남자 개인전에서 후루카와 류노스케(일본)과 최종 4라운드까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고, 훨씬 먼 거리의 버디를 먼저 성공시켜 우승을 차지했다.

 

4라운드까지 동점을 기록하며 연장전에 돌입한 장유빈은 공을 그린 위에 안착시킨 후 롱 퍼팅에 성공하면서 일본 선수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것.

 

단체전에서도 한국대학골프 남자 국가대표팀은 일본 대표팀을 상대로 동타를 기록하며 마지막까지 치열한 플레이를 펼쳤으나, 로컬룰에 따라 준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한국대학골프연맹 이행우 회장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장유빈(한국체대), 조우영(한국체대), 유현준(경희대), 변우진(용인대), 한희림(한국체대), 박다은(성균관대) 모든 선수가 대회에서 멋진 경기를 보여줬다”며 “값진 경험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케이앤에스골프 김재원 대표는 “한국대학골프 국가대표팀이 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하여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출전한 모든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후원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선수들이 세계대회에서 활약하고, 대한민국 골프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 밝혔다.












이종근 기자 (탈모인뉴스 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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