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술자리가 많아지는 연말연시, 빨리 해독하는 방법 있을까? - 소음인의 경우 맥주 같은 찬성질의 음주는 피하는 것이 좋아 - 미지근한 물에서 혹은 냉온욕을 통하여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해독 - 음주후에 너무 땀을 많이 내게 되면 면역력이 떨어져
  • 기사등록 2023-01-16 11:43:49
기사수정


술자리가 많아지는 연말연시, 빨리 해독하는 방법 있을까?



 연말연시에는 자의든 타의든 술을 많이 먹게 된다. 어쩔 수 없는 술자리라면 최대한 절주를 하면서 음주 후 섭생에 주의한다면 건강을 잃지 않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일단 술의 선택에 있어 소음인의 경우 맥주 같은 찬성질의 음주는 피하는 것이 좋다. 맥주를 많이 먹게 되면 배가 쉽게 아프고 설사가 올 수 있다. 




소양인의 경우 소주나 양주 같은 더운 성질의 술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독주를 마시게 되면 가슴이 답답하거나 두통 상열증이 쉽게 올 수 있다. 태음인의 경우에는 막걸리와 같은 탁주를 과음하면 몸 안의 독소를 증가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간혹 술을 먹고 빨리 해독을 시키고자 무작정 토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경우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염 등으로 발전할 수 있어 삼가해야 한다.

 

음주후에 찜질방이나 사우나를 너무 자주 하는 것도 좋지 않은데 사우나를 좋아한다면 한증탕은 피하고 미지근한 물에서 혹은 냉온욕을 통하여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해독시켜주는 것이 좋다. 음주후에 너무 땀을 많이 내게 되면 우리 몸의 정기가 손상되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어 각종 질병이 올 수 있다. 땀을 내는 방법으로는 오히려 가벼운 운동으로 적절히 땀을 흘리면 좋다. 특히나 소음인의 경우 땀을 많이 내게 되면 태음인에 비해 그 손상의 정도가 더할 수 있다. 

 

물을 마시는 경우 목이 마르다고 하여 찬음료를 마시는 것은 좋지 않으며 따뜻한 물로 입안을 헹구거나 천일염으로 치아를 닦은 뒤 물로 가셔내는 것이 좋다. 술독을 푸는 데는 칡즙이 좋고 북어국은 해독에 도움이 되며 두유나 두부 같은 콩음식으로 영양분을 섭취해주면 좋다. 

 

이외에도 음주후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찬바람을 쐬지 말아야 하는데 음주후에는 몸과 얼굴의 보온에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고 또한 음식을 배부르게 먹지 않는 것이 좋은데 소화에 장애를 주면 해독에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최선경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talmoin.net/news/view.php?idx=344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뉴스종합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