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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출산 후 탈모 어떻게 관리를 해야할까? - 여자에게 가장 큰 자연적인 변화는 사춘기, 임신 출산기, 폐경기로 볼 수 있… - 임신 출산기에는 두피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일을 삼가야 한다
  • 기사등록 2023-04-25 08: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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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출산 후 탈모 어떻게 관리를 해야할까?



여자에게 가장 큰 자연적인 변화는 사춘기, 임신 출산기, 폐경기로 볼 수 있다. 탈모와 새치는 인체가 격렬한 변화를 겪을 때 많이 나타날 수 있다. 건강하고 안정적인 상태에서는 산모의 생리적인 탈모증은 자연적으로 해결된다. 이 시기에 적절한 대처를 통해 머리 숱이 많아지거나 흰머리가 검어 질 수도 있다. 하지만 산후의 병리적인 탈모증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임신 출산기에는 급격한 호르몬의 변화를 겪는다. 태아를 키우고 있는 동안 모발의 생장기가 길어져서 휴지기가 나중으로 미뤄진다. 출산 후에 휴지기가 한꺼번에 오면서 생리적 산후 탈모증이 온다. 이런 시기에 식생활, 수면생활, 운동 생활을 비롯한 일상생활 및 두피 모발을 제대로 관리해주면 오히려 두피나 모발이 원래 보다 좋아지기도 한다. 






임신 출산기 탈모와 새치를 관리하는 요령 중 식생활은 바탕이 되므로 중요 하다. 초기에는 태아 형성기로 영양분의 질이 가장 중요한 시기로서 양질의 신선한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한다. 특히 각종 비타민,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므로 씨앗류, 야채류, 버섯류, 해조류 등을 골고루 먹는 게 좋다. 중기에는 태아 성장기로 임신 초기의 음식은 물론이고 탄수화물, 단백질도 필요량만큼 섭취해야 한다. 

 

임신 후기에는 태아 성장은 물론이고 출산 및 모유 수유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영양분의 적절양은 물론이고 양질의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특별히 참깨, 들깨, 잣, 호두 등의 씨앗류나 견과류가 권장되는 데 신선한 것을 골라서 먹어야 하고 야채, 버섯, 해조류, 생선류 등과 같이 먹어야 몸 안에서 활성화가 잘 된다.


출산 후 적어도 백일 까지는 영양 섭취와 노폐물 배출이 중요하다. 특히 산후 관리에서 먹고 입고 자는 생활에서 찬 기운을 조심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

 

임신 출산기에는 두피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일을 삼가야 한다. 펌이나 염색 등의 화학적인 독이나 물리적인 열은 두피의 타입을 완전히 바꿀 정도로 손상을 일으킨다. 임신기에는 물론이고 출산 후에도 돌이 지나기 전에는 펌이나 염색을 하지 않는 게 좋다. 머리를 너무 길게 하거나 핀이나 끈으로 묶는 것도 좋지 않다. 머리는 되도록 적당히 짧고 자연스럽게 풀고 다니는 게 좋다. 기본적으로 머리를 청결히 관리하는 게 필요하다. 저녁에 머리를 제대로 감고 잘 말리고 자야 한다. 매일 저녁 따뜻한 물에 발을 담가 씻으면서 발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

 

출산 후에는 체력이 소진된 상태라고 생각하고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물은 따뜻해도 기본적으로 찬 기운을 머금고 있으므로 출산 후에 깨끗이 말린 쑥 달인 물을 이용하여 머리도 감고 목욕도 하고 좌욕도 하면 몸에 찬 기운이 침범하는 것을 막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임신 출산은 많은 신체적인 변화를 겪는 시기다. 이때 탈모와 새치의 문제를 극복해서 머리 숱도 많아지고 머리색도 검어 질 수 있는 시기로 활용할 수 있지만 잘못된 상식이나 요법을 행할 경우 오히려 몸이 상할 수 있음을 유의하자.




탈모인뉴스 최영훈 기자(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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