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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 관리를 할 때 놓치기 쉬운 것 들 - 인스턴트 음식과 공해, 과다한 스트레스가 모발에 영향을 주는 주요 원인이… - 두피의 싸이클이 깨어지면서 피지양이 많아져
  • 기사등록 2023-05-19 07: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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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 관리를 할 때 놓치기 쉬운 것 들



각종 트리트먼트와 헤어 팩 등으로 모발에 신경을 쓰는 이유는 잦은 염색과 펌 때문이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 인스턴트 음식과 공해, 과다한 스트레스가 모발에 영향을 주는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약해진 모발, 많아진 비듬양, 가려움증, 두피의 피지 과다, 탈모증 등의 증상들이 나타나면 슬슬 걱정이 된다. 나름대로 신경을 쓰고, 관리를 한다고 하지만 그것은 단순히 ‘모발’의 건강만을 생각한 단계로 끝나 버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두피건강을 소홀히 했다는 것. 이제는 두피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모발건강의 시작은 ‘건강한 두피’이기 때문이다. 이때는 자신의 두피 상태에 따른 올바른 관리가 필요하다.

 

지성두피의 경우에는 두피를 만지면 손가락에 기름기가 묻어나오며 피지냄새가 난다. 피지와 각질이 응고되어 두피에서 떨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 또한 피지가 두피 전체를 덮어 모세혈관이 보이지 않거나 약간의 황색 톤이며 얼룩현상이 보이는 두피 톤과 전체적으로 모공 막혀 있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지성 두피의 경우 세정과 피지조절에 중점을 두어 관리하며 염증이 있을 경우는 염증의 치료 후에 지성 관리를 시작하도록 한한다. 지성 전용 샴푸제를 사용하여 매일 저녁 깨끗이 세정하고 심한 지성일 경우에는 아침에도 간단히 세정하는 것이 좋다. 세정이 강하기 때문에 보습에 신경을 써야 하며 유분이 많거나 자극이 강한 화학제품은 피하도록 한다. 무엇보다 지성두피의 경우에는 과다 분비된 피지를 제거하고 두피의 보호막을 형성하여 두피환경을 개선하면서 세균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주어야 한다.


건성 두피는 머리를 감고 2~3일이 지나도 두피에 기름이 끼지 않는다. 두피의 각질층이 많이 보이고 들떠 있고 창백한 백색의 불투명한 두피톤과 피지 분비가 적어 모발이 푸석해 보이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유분과 수분의 생성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때는 두피가 건조하기 때문에 생기는 각질의 제거와 막혀 있는 모공을 뚫어주는 관리가 중심이 되어 부족한 수분을 공급해준다. 건성전용 샴푸제를 사용하여 매일 저녁 깨끗이 세정하고 완전히 말린 후 잠자리에 들어야 하며 과도한 열에 의한 드라이는 두피의 수분을 빼앗을 수 있기 때문에 차가운 바람으로 건조하는 것이 가장 좋다. 혈행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두피와 어깨의 마사지를 함께 하며, 건조한 두피는 외부의 세균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유분과 수분의 공급으로 보호막을 형성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비듬성 두피인 경우에는 번들번들한 비듬형태 땀, 먼지 등이 모근 주위에 흡착 각질이 엉겨 누렇고 끈적임이 나타난다. 또한 황색 톤의 불투명한 두피 톤, 염증 없이 하얗게 일어나는 마른 비듬 형태, 심한 가려움증 동반 전체적으로 비듬이 들뜬 상태 백색 톤의 두피, 모공주변이 얼룩져 있다. 

 

이때는 피지제거 및 조절중요한데 일주일에 2번 스케일링, 강압 산소분사기이용 과다한 피지가 염증을 유발할 가능성 높기 때문에 과도한 피지가 원인으로 피지조절과 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비듬 전용 샴푸만을 사용할 경우 두피가 자극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하루에 80~100개 이상의 모발이 빠진다면 탈모성 두피라고 할 수 있다. 모발이 가늘어지며 한 모공에서 1개의 모발이 보이고 모공의 막힌 부분이 많다. 취 모가 많아진다. 최근에는 탈모의 진행이 호르몬에 의한 유전성 탈모에서 벗어나 환경적인 요인, 즉 스트레스나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섭취 등의 다양성으로 인해 생기므로, 관리방법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기본적으로 두피의 싸이클이 깨어지면서 피지양이 많아지므로 탈모 예방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샴푸 사용을 권하며, 탈모요인이 무엇인지 정확한 요인을 찾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탈모인뉴스 최영훈 기자(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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