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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할 수 있는 아토피피부염 관리 - 아토피 피부염은 외부 온도와 습도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 한다 -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하는 것은 아토피 피부염 예방에 매우 중요 - 가려워서 긁는 행동은 아토피 피부염에서 피부를 손상시키는 가장 큰 적
  • 기사등록 2023-08-07 08: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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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할 수 있는 아토피피부염 관리



연일 건조한 날씨 때문에 아토피 피부염을 겪고 계시는 분들의 경우 간지러움 등으로 인해 괴로움을 겪기 마련이다. 환자에 따라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들이 천차만별이지만, 임상적으로 악화시키는 알레르겐에 대하여 피부시험검사와 알레르기 검사로 어느 정도까지는 병원에서 확인이 가능하므로, 확인된 알레르겐은 철저하게 피하는 것이 좋다. 오늘은 일상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아토피 피부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습도는 50-60%, 온도는 18-22℃ 유지

 

아토피 피부염은 외부 온도와 습도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외부 온도와 습도의 급격한 변화는 피부염을 악화시키거나 재발을 유발하는 요인이 된다. 외부환경은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주거환경은 가능한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건조하지 않은 촉촉한 부드러운 피부 유지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하는 것은 아토피 피부염 예방에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피부의 건조를 예방하기 위하여 특히 목욕 직후 피부가 완전히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피부 보습제를 충분히 받는 것이 좋다. 

 

올바른 목욕방법

 

목욕의 횟수는 땀 및 기타 피부에 자극을 주는 물질을 제거하는 목적에서 매일 1회 정도 하는 것이 좋다. 목욕은 미지근한 물로 짧게 간단한 샤워 형식으로 하되 수돗물에 포함된 염소를 제거할 수 있는 필터를 사용하면 더욱 좋다. 

또한 너무 자주 장시간 목욕을 하거나 비누, 세제 등의 과도한 사용은 피부를 건조하게 하며 자극을 줄 수 있다. 특히 목욕 시 때 밀이 수건 등으로 과도하게 때를 밀거나 피부를 심하게 마찰하는 것은 금하여야 한다. 


땀은 아토피 피부염의 악화원인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의 매우 특징적인 공통적인 소견으로 운동, 정신적인 스트레스, 통기가 잘 안되는 옷 등에 의하여 땀이 나면 피부에 자극을 주어 소양증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상습적으로 땀이 나는 일이 없도록 하되, 정기적으로 유산소 운동을 하여 땀을 뺀 후 가볍게 샤워를 하는 것은 좋다. 

 

옷과 침구는 면제품 

 

피부자극이 없고 땀을 잘 흡수하며 통풍이 잘되는 면제품 침구와 의류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도한 장식이 있거나 모직물 등의 의류나 침구는 가려움증과 자극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을 포함한 알러지 질환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집 먼지 진드기이므로, 집 먼지 진드기의 서식처가 될 수 있는 카페트, 커튼, 침대 매트리스 등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침구는 진드기 방지 섬유로 씌워서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가려움은 되도록 삼가

 

가려워서 긁는 행동은 아토피 피부염에서 피부를 손상시키는 가장 큰 적이다. 이다. 아토피 환자의 경우 피부자극에 대해 민감하여 쉽게 피부염을 일으키고 이차 감염이 흔하게 나타난다. 또한 상처회복이 느리므로 치료의 시기를 놓치면 피부는 급성 병변에서 만성병변으로 진행하고 더욱 악화된다. 웃음과 마찬가지로 가려움증은 참기 힘들다. 따라서 간지러움이 나타나기 시작한다면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최선경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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