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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7-19 09: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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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PGA

KPGA 코리안 투어 유일의 변형스테이블 포드 방식 대회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이 20일 개막한다. 

 

개막에 앞서 18일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 코스 10번 홀에서 대회 개막을 기념하는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날 포토콜은 KPGA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콘셉트로 펼쳐졌다.

 

포토콜에는 본 대회 호스트이자 KPGA의 창립회원인 한장상 고문을 비롯해 KPGA 코리안 투어 선수회 권성열(브릭) 대표, ‘디펜딩 챔피언’ 배용준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인 조우영, 장유빈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한장상 고문에게 꽃다발과 기념 사진 등을 전달하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한장상 고문은 “먼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회 호스트로 나서게 돼 영광이다”라며 “2022년 대회서 우승한 배용준 선수가 대회가 끝난 뒤에도 연락이 와 고마움을 전하기도 하고 안부도 물어본다. 대회 호스트로서 기분 좋고 보람차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올해는 ‘마스터스’에 출전한 지 50주년 되는 해이지만 이듬해에는 골프를 한 지 70주년이 된다. 젊었을 때 정말 이 악물고 골프를 쳤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이도 많이 아프고 비가 오면 목 주변도 불편하다”며 “그래도 골프에 대한 열정은 아직 식지 않았다. 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도 골프에 대해 항상 진지하게 고민하고 열심히 연습해서 실력을 갈고 닦아야 한다”고 말했다.

 

선수들은 “한국프로골프의 전설인 한장상 고문님의 이름을 걸고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특별한 대회로 다가온다”며 “그 어느 대회보다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은 2020년 KPGA 구자철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창설했다. 2021년 KPGA의 고품격 멤버십 커뮤니티 The Club Honors K가 주최사로 합류했다. 지난해부터 한장상 고문이 대회 호스트로 참가하고 있다.

 

총 144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며, 총상금은 5억 원 규모다. 우승자에게는 우승상금 1억 원과 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이종근 기자 (탈모인뉴스 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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