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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9-22 09: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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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골프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골프 국가대표 장유빈(21)이 국가대표 동료 임성재(25), 조우영(22)을 꺾고 스크린골프대회에서 승리했다.

 

골프존에 따르면 “20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개최한 임성재, 조우영, 장유빈의 스크린골프 매치 ‘CJ X Team Korea Invitational with GOLFZON’에서 장유빈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CJ X Team Korea Invitational with GOLFZON’은 대한체육회 공식 파트너사이자 임성재 선수의 메인 후원사인 CJ그룹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주최한 스페셜한 대회로, 오후 17시 30분부터 스크린골프존TV와 유튜브 골프존 채널, JTBC골프, 네이버 스포츠, 다음 스포츠 채널을 통해 라이브 생중계됐다.

 

총상금 2천만 원 규모로 대회 코스는 실제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 공식 코스 항저우 서호 글로벌 골프 컨트리클럽(CC)에서 18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개인 플레이로 진행됐다. 

 

골프존 최초로 대한체육회 및 CJ와 연계해 개최한 스크린 골프 매치로 더욱 의미 있는 경기가 치러졌으며, 대회 상금은 우승을 차지한 장유빈 선수의 이름으로 한국 골프 발전과 사회 공헌활동의 의미를 담아 대한골프협회(KGA)에 기부될 예정이다. 

 

대회 코스는 실제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이 열리는 중국의 서호 글로벌 골프 컨트리클럽으로 설정됐다. 장유빈은 두 번째 홀에서 이글을 잡아 한 번에 5점을 획득했고, 300m가 넘는 파워풀한 샷을 선보이는 등 국대 막내다운 밝은 에너지를 발산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2승의 임성재는 평소 필드에서 보기 어려운 세리머니까지 펼치며 즐겁게 경기했고, 조우영 역시 부드러운 스윙을 앞세워 현장 갤러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평소 쉽게 보기 힘듣 국가대표 선수들의 스크린 매치를 볼 수 있어 흥미로운 시간이 됐으며, 홀이 더해갈수록 몸이 풀린 선수들의 가감 없는 멋진 샷이 갤러리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또한 선수들 역시 실제 게임에 앞서 긴장감을 내려놓고 팀웍을 다질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우승자 장유빈은 “평소 존경하는 형들과 이렇게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우승을 통해 기부도 할 수 있어 행복하고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조우영은 “뜻깊은 자리에 참석해 성재형과 유빈이와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어 좋았다, 좋은 기운을 가지고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겠다”라며 출전 소감을 전했다. 

 

임성재 역시 “4년 만에 돌아온 특별한 대회인만큼 아시안게임에서 하루하루, 한타 한타 최대한 경기에 집중해 임하겠고, 꼭 함께 메달을 따오는 것이 목표다”라며 당찬 포부와 멋진 소감을 밝혔다. 

 

골프존 미디어사업부 손장순 상무는 “아시안게임이라는 큰 대회를 앞두고 CJ그룹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남자 골프 국가대표팀의 스크린 플레이를 많은 골프 팬분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 의미 있었고,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이 다가올 경기에서 좋은 성과를 내길 응원한다”라며, “골프존은 앞으로도 국내 스크린골프 및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해 특별한 스크린 이벤트 대회들을 기획해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골프를 통한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종근 기자 (탈모인뉴스 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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