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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28 13:4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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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사진=KLPGA

내년 파리올림픽 출전을 노리는 신지애(35)가 28일 발표된 여자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16위보다 한 계단 상승한 15위에 올랐다. 15위였던 양희영이 신지애와 자리를 바꿔 16위로 내려앉았다.

 

파리 올림픽에 태극 마크를 달고 출전하려면 내년 6월 기준 세계랭킹 15위 이내에 들어야 유리하다. 15위 이내 선수 4명 이상인 국가는 4명 모두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지애는 지난 27일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최종전 리코컵 투어 챔피언십에서 4위에 올랐다. 경기 후 신지애는 “내년에는 파리 올림픽에 나가고 싶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28일 기준 미국만 15위 이내 4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릴리아 부(1위), 넬리 코다(4위), 앨리슨 코푸즈(13위), 메간 캉(14위) 순이다. 다음으로 한국은 3명(고진영, 김효주, 신지애)이다.

 

이번 주 세계랭킹에선 상위 20위 중에선 신지애와 양희영을 포함해 야마시타 미유(일본)와 조지아 홀(잉글랜드)까지 단 4명만 순위가 바뀌었다.

 

야마시타는 지난주 22위에서 3계단 올라 19위, 조지아 홀은 19위에서 20위가 됐다.

 

신지애는 지난 26일 끝난 JLPGA 투어 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에서 공동 4위, 야마시타는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주 순위를 끌어올렸다.

 

릴리아 부는 1위를 지켰고, 2위 인뤄닝(중국)과 3위 셀린 부티에(프랑스) 등 순위 변화는 없었다.

 

한편, 한국 선수 가운데선 고진영 6위, 김효주 7위가 톱10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종근 기자 (탈모인뉴스 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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