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사연이 다이어트 부작용으로 발생한 탈모를 방송에서 유쾌하게 털어놨다.

노사연은 지난 11일 방송된 ‘MBN 속풀이 쇼 동치미’에서 ‘부러우면 지는 거다’란 주제로 함께 출연한 가수 혜은이, 이수나, 배우 조은숙과 함께 유쾌한 수다를 떨었다.

노사연은 ‘부러우면 지는 거다’라는 주제에서 자신만의 의견과 관련해 “살도 예쁜 여자가 빼야 예쁘다”란 부제를 들고 나왔다.

주위에 함께 출연한 여성 출연자들의 작은 얼굴과 가느다란 팔다리, 예쁜 목소리 등을 지적하며 자신도 뼈만 남을 정도로 다이어트를 해보자고 결심했던 일을 털어놨다.

노사연은 “밥을 확 줄였고, 중국에서 살 빠지는 약으로 유명한 알약을 하루 6알씩 먹어야 하는데 빨리 살을 빼고 싶어 12알씩 먹었다. 그랬더니 살은 쏙쏙 빠지는데, 머리카락이 숭덩숭덩 빠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노사연은 다이어트의 부작용으로 인한 탈모로 인해 다이어트를 포기했다고 밝혔다.

<영상캡처 : MBN 속풀이 쇼 동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