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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18 14: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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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부터 탈모가 진행된 남자라면 전립선 건강에 신경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경우 나이가 들어 전립선암에 걸릴 확률이 그렇지 않은 남자에 비해 2배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기 때문이다.

 

연구는 프랑스 파리 데카르트대학교 필립 기라드 박사팀이 진행했다. 연구팀은 전립선암 환자 388명과 건강한 남자 281명을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20대부터 탈모가 시작된 남자는 후에 전립선암에 걸리는 비율이 2배였다. 30~40대부터 탈모가 시작된 남자는 전립선암과 특별한 관계가 없었다.

 

이는 탈모가 남성호르몬의 일종인 다이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 dihydrotestosterone)가 원인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남성호르몬이 암 종양을 키우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연구결과는 ‘종양학 기록’에 소개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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