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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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2연패 한 ‘CJ컵 바이런 넬슨’서 3승 도전
이경훈(32)이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던 대회를 올해는 자신의 메인 후원사가 주최한다. 이경훈은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맥키니에 있는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 달러)’ 공식 기자회견에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자리에서 이경훈은 “지난해는 조금 힘들었는데, 올해는 매주 조금식 나아지는 기분이다. 이번 주는 티샷부터 퍼트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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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이정민,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으로 통산 11승 달성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15년 차인 이정민(32)이 생애 첫 메이저대회를 제패했다. 이정민은 지난 28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 원)’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잡아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이정민은 2위 전예성(19언더파 269타)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정민은 2022년 12월 PLK 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 우승 이후 1년 4개월 만에 KLPGA 투어 통산 11번째 우승을 따냈다. 특히 2010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이후 메이저 우승은 처음이어서 의미가 각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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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국내 대회서 2연패 성공... “PGA 투어에서도 타이틀 방어할 것”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맹활약 중인 임성재(26)가 국내 무대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임성재는 28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와 버디 5개, 보기 4개를 엮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2위 이정환(33), 문동현(18, 제물포방통고·이상 10언더파 278타)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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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LIV골프로 이적 안 한 대가로 PGA 투어로부터 1천378억 원 받는다
LIV골프로 이적하지 않은 타이거 우즈(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영리법인으로부터 거액의 지분을 받는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25일(한국시간) “우즈와 매킬로이, 스피스, 토머스를 비롯해 PGA 투어 상위랭컹 36명이 총 7억5000달러의 보너스를 나눠 지급받을 것”이라며 “우즈는 1억 달러(약 1378억 원, 매킬로이 5000만 달러(689억 원), 스피스와 토머스는 각 3000만 달러씩 받는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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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2024시즌 첫 메이저대회 ‘KLPGA 챔피언십’ 25일 개막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크리스에프앤씨(F&C) 제4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 원)’이 25일 개막한다. KLPGA 투어 2024시즌 첫 메이저대회 크리스F&C KLPGA 챔피언십이 오는 25일부터 나흘간 경기 양주시의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펼쳐진다. KLPGA 챔피언십은 올 시즌 KLPGA 투어 첫 메이저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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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넬리 코다, 19년 만의 LPGA 투어 5연승 달성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가 5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코다는 지난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들런즈의 칼턴 우즈 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시즌 첫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79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코다는 2위 마야 슈타르크(스웨덴)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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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택, ‘KPGA 파운더스컵’ 초대 챔프 등극
고군택(25)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시즌 두 번째 대회인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총상금 7억 원)’에서 또 연장 승부 끝에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고군택은 지난 21일 경북 예천군의 한맥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고군택은 이승택(29)과 공동 선두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고군택은 연장 첫 홀에서 파를 기록해 보기에 그친 이승택을 따돌리고 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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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우, KLPGA ‘넥센·세인트나인 미스터즈’ 사상 첫 2연패 달성
최은우(29)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1억6200만 원)’ 2연패에 성공했다. 최은우는 21일 경상남도 김해의 가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한 최은우는 공동 2위 정윤지와 이동은(이상 7언더파 209타)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첫승이자 통산 2승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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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택, KPGA 파운더스컵 첫날 버디 11개로 ‘11언더파’ 맹타
고군택(25)이 버디 11개를 몰아치며 KPGA 파운더스컵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고군택은 18일 경상북도 예천의 한맥CC(파72, 7265야드)에서 열린 KPGA 투어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4000만 원)’ 1라운드에서 버디만 11개를 잡았다. 기존 개인 최저타 기록(10언더파 62타, 2021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1R)을 갈아치운 고군택은 11언더파 61타로 선두에 자리했다. 공동 2위 그룹(6언더파 66타)과는 5타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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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첫 상금 획득한 신인 선수에게 ‘기념 수표 액자’ 전달
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는 2024시즌부터 KPGA 투어 정식 데뷔 후 첫 공식 상금을 획득한 신인 선수에게 ‘기념 수표 액자’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 개막 하루 전인 17일 KPGA 김원섭 회장은 대회장에서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을 통해 투어 첫 상금을 얻은 신인 선수들에게 ‘기념 수표 액자’를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