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인뉴스
-
호아킨 니만, LIV골프서 벌써 2승
호아킨 니만(칠레)이 LIV골프 3차 대회 ‘제다(총상금 2500만 달러)’에서 우승하면서 2024시즌에 열린 3개 대회에서 두 차례나 우승을 차지했다. 니만은 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로열 그린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193타를 기록한 니만은 공동 2위 루이 우스트히즌과 샬 슈워츨(이상 남아프리카공화국)을 4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
KPGA, 2024 경기위원 세미나 개최... “선수·팬들에게 신뢰 주겠다”
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가 ‘2024 KPGA 경기위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2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에서 열린 ‘2024 KPGA 경기위원 세미나’에는 권청원 경기위원장과 56명의 경기위원이 참석했다.
-
2024 KLPGA 홍보모델들의 겨울나기와 각오
2024 제16대 KLPGA 홍보모델 선수들이 새 시즌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24 제16대 KLPGA 홍보모델에 선정된 ▲김민별(20, 하이트진로), ▲김재희(23, SK텔레콤), ▲박결(28, 두산건설 We’ve), ▲박현경(24, 한국토지신탁), ▲방신실(20, KB금융그룹), ▲유효주(27, 두산건설 We’ve), ▲이가영(25, NH투자증권), ▲이예원(21, KB금융그룹), ▲임희정(24, 두산건설 We’ve), ▲최예림(25, 대보건설), ▲허다빈(26, 한화큐셀), ▲황유민(21, 롯데)까지 총 12명의 선수들은 2024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동계 훈련을 떠났다. 이들은 각자의 전지훈련지에서 훈련에 몰입하며 2024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
아시안게임 金 장유빈, “KPGA 투어 최고의 자리인 ‘대상’”이 목표
2023년은 장유빈(22, 신한금융그룹)에게 ‘최고의 한 해’였다.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한 2부투어에서는 2승을 쓸어 담았고, 8월 KPGA 투어 ‘KPGA 군산CC 오픈’에서는 전가람(29)과 연장 승부 끝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0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임성재(26, CJ), 김시우(29, CJ), 조우영(23, 우리금융그룹)과 골프 종목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했다. 금메달 획득 뒤 프로에 입성한 장유빈은 데뷔전인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27위를 기록했다. 그 뒤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8위의 성적을 적어 냈다. 시즌 종료 후 연말 대상 시상식에서는 ‘해외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LPGA 혼다 타일랜드, 태국의 타와타나낏 우승... ‘태극 낭자’ 4명이 ‘톱10’
‘태극 낭자’ 4명이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올 시즌 돌풍을 예고했다. 김세영(31)과 최혜진(2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태국 대회에서 공동 3위로 선전했다. 특히 김세영은 마지막 날 7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둘러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세영과 최혜진은 25일 태국 파타야 근교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 6576야드)에서 끝난 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70만 달러)’ 4라운드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나란히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작성했다.
-
나이트클럽 경비원, PGA 투어 정복
나이트클럽과 결혼식장 경비원 아르바이트를 하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챔피언의 꿈을 키운 제이크 냅(미국)이 마침내 PGA 투어 9번째 대회에서 우승을 신고했다. 냅은 26일(한국시간) 멕시코 바야르타의 비단타 바야르타GC(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멕시코 오픈(총상금 810만 달러)’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로 이븐파 71타를 쳤다.
-
KLPGA 투어, 악천후 컷오프 등 각종 규정 변경 사항 발표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가 지난 19일 열린 ‘2024년도 KLPGT 제1차 이사회’를 통해 대회 관련 각종 규정을 변경했다. KLPGT는 먼저, 대회 진행 중 악천후 등 불가항력적인 사유로 예정된 일정에 종료하기 어려운 경우, 원활한 대회 운영을 통한 스폰서 및 선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악천후 관련 컷오프’ 규정을 개정했다.
-
‘골프 황제’ 우즈 아들 찰리, PGA 투어 도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아들 찰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1차 예선에 출전한다. PGA 투어는 22일(현지시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찰리가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리는 코그니전트 클래식 1차 예선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PGA 투어 클래식 프리 퀄리파이어(pre-qualifier) 이벤트는 29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에서 개최된다.
-
한국미즈노, 중고골프연맹과 유소년 골프 발전 협약 체결
한국미즈노가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회장 허남양)과 유소년 골프발전을 위한 ‘미즈노 드림컵’ 업무 협약을 체결, 본격적인 지원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9년째 이어지는 파트너십으로 주요 지원 내용은 크게 연맹 주최 대회를 ‘미즈노 드림컵’으로 후원하는 대회 지원과, 유소년 경기력 향상과 육성을 위한 ‘유소년 드림-미즈노 드림’ 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
PGA 마쓰야마, 최경주 제치고 아시아 선수 최다승 등극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시아 선수 최다승자로 등극했다. ‘탱크’ 최경주(54)와 통산 8승으로 어깨를 나란히 했던 마쓰야마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우승으로 아시아 선수 최다승 기록을 새로 작성한 것. 마쓰야마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특급대회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9개를 골라내는 완벽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9언더파 62타를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