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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여성에게 많은 정수리탈모! - 여성은 갱년기가 오면 생리가 중단되고 폐경이 시작되면서 삶의 의욕이 둔… - 우울함과 피곤함을 호소하거나 머리 숱도 점차적으로 줄어들기 시작한다 - 탈모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약물치료나 모발이식 …
  • 기사등록 2021-09-03 1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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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여성에게 많은 정수리탈모!

 

 


여성은 갱년기가 오면 생리가 중단되고 폐경이 시작되면서 삶의 의욕이 둔화되거나 식욕이 떨어지기 쉽다. 또 우울함과 피곤함을 호소하거나 머리 숱도 점차적으로 줄어들기 시작한다. 갱년기에는 여성 호르몬이 감소하고 남성호르몬이 증가하게 된다. 폐경 이후에는 여성호르몬 보다 남성호르몬의 분비가 많아져 모발이 가늘어지면서 여성탈모에 걸리기 쉬워진다.

 

갱년기 여성탈모는 주로 정수리에 많이 나타난다. 모발이 가늘어지고 탈락되면서 밀도가 낮아진다. 또 혈액순환 기능이 떨어져 두피에 영양분과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탈모가 점차 심해진다. 갱년기 여성탈모의 발생원인은 남성호르몬의 변화. 스트레스, 술, 담배, 인스턴트 제품, 불규칙한 식생활과 생활습관은 탈모를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탈모가 발생한 경우 탈모의 진행을 늦추려고 하거나 외관상 드러나지 않도록 모자나 가발을 써서 숨기려고 하는 경향이 많다. 탈모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약물치료나 모발이식 치료가 시기 적절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갱년기 여성탈모는 치료의 예후가 좋은 편에 속해 초기에 약물 치료를 통해서도 증상을 호전될 수 있다. 하지만 탈모의 진행단계가 발전하여 탈모가 심한 경우에는 모발이식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모발이식 시에는 환자의 나이, 탈모의 정도, 스트레스 상태, 모발의 굵기, 모낭의 깊이 등을 고려해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모발이식 후 당일에는 가벼운 통증과 뒷머리가 당기는 증상이나 이마와 눈 주위에 붓기가 발생할 수 있다. 멍을 줄이기 위해 이마에 냉찜질을 3~4일 시행해준다. 압박과 마찰을 피하고 딱지가 남아 있더라도 이식된 모낭이 빠질 우려가 있으므로 긁지 않고 두드려 주도록 해야 한다.

 

이와 함께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탈모예방용 샴푸로 매일 1~2회씩 머리를 감아 청결하게 해주는 것이 좋고 스트레스를 바로 해소할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만들어 두는 것도 `모발이식의 효과를 높이고 탈모를 막는데 도움을 준다.

 

탈모인뉴스 이병운 기자(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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