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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의 신호와 남녀별 나타나는 탈모의 형태 - 탈모는 모발이 빠지는 것뿐만 아니라 솜털처럼 가늘어지는 형태로도 나타… - 남성형 탈모는 모낭에서 만드는 굵은 머리가 점차 가늘어지고 짧아지고 약… - 여성의 탈모는 주기적으로 변화가 더 심하며 호르몬의 변화, 병세, 그리고 …
  • 기사등록 2022-01-13 08: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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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의 신호와 남녀별 나타나는 탈모의 형태


탈모가 진행되기 시작하며 나타나는 증상들은 매우 다양하다. 가장 처음으로는 비듬이 많아지는 증상을 보이는데 비듬은 두피의 표피가 각질화가 된 것으로 기존의 세포가 새로운 세포에 밀려 두피에 쌓이면서 각질화가 되면서 비듬이 된다. 이처럼 비듬은 신진대사와 세포분열이 활발하여 두피의 재생이 잘 된다는 뜻으로 이것 자체는 별 문제가 되지 않지만 갑자기 그 양이 많아 지게 되면 탈모에 의심을 가져야 한다.

 



비듬에는 마른 비듬과 진 비듬이 있는데 진 비듬은 가려움이 심하고, 각종 오염물질의 흡착으로 인해 두피에 염증을 일으켜 지루성 피부염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비듬의 양이 갑작스레 늘어나고 두피가 가려움 증세가 6개월 ~ 2년쯤 나타나다가 갑자기 사라지게 되는데 비듬이 없어져서 나타나는 증상이 아니라 탈모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시기다. 

 

정상적으로 머리카락이 하루 50~70개 정도 빠지는데 탈모가 증상이 시작되면 100개 이상의 모발이 빠지기 시작한다. 이러한 증상이 이상탈모 현상인데 후에도 계속적으로 새로운 모발이 생성되지만 건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지 못해 가늘고 짧아져 정상적인 모발의 수명을 다하지 못하고 빠지게 된다. 이 기간에 머리를 감게 되면 평상시의 배 정도가 빠지는 것을 볼 수 있다. 

 

탈모는 모발이 빠지는 것뿐만 아니라 솜털처럼 가늘어지는 형태로도 나타날 수 있다. 그러므로 자신의 머리카락이 점점 가늘어지거나 부드러워진다고 느끼기 시작하면 일단 한번 의심을 해봐야 한다. 


#남성탈모 

 

모낭에서 나오는 머리카락은 유아기에서 청년기가 될 때까지는 점차 굵어지게 되고 이후 20-22세가 되면 낮게 있던 모발 선은 뒤로 후퇴되어 본래의 위치로 돌아가게 되며, 유전적인 경향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서는 점차 뒤쪽으로 후퇴하게 되는데 이런 자연스런 현상을 남성형 탈모라고 한다. 이런 남성형 탈모는 모낭에서 만드는 굵은 머리가 점차 가늘어지고 짧아지고 약해지는 현상으로 나타나다가 결국은 눈에 보이지 않는 연모 형태로 되는 것이다. 모발은 정상적으로 하루 50-100개 정도가 자연적으로 빠지게 되는데 이 이상의 머리카락이 빠질 경우 탈모증을 의심하며 탈모증에는 다양한 유형과 원인, 그에 따른 다양한 치료법이 있어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여성탈모 

 

머리가 빠지는 여성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휠씬 많다. 전체 탈모 환자 중 여성이 약 40%의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그러나 머리가 벗겨지는 형태가 남성들에게서 보여지는 것과 다르며, 여성 탈모의 진단과 치료를 하는데 에는 고도의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하다. 수술로 모발을 이식하는 경우에도 여성들에게 적합한 기술이 있으므로 여성들을 남성과 같은 방법으로 치료하려고 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므로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머리의 뒷부분과 옆은 남겨두고 머리가 벗겨지는 형태를 보이는 남자의 경우와는 달리 여성들은 보통 머리카락이 머리 전체에서 일정하게 빠진다. 즉, 남성형 탈모에서는 초기 단계부터 머리 앞쪽이 벗겨지기 시작하는 반면 여성의 탈모에 있어서는 머리 앞 선은 계속 같은 형태를 유지한다. 또한 남성과 달리 여성들은 아주 점진적으로 머리가 빠지는데 이것이 임신과 폐경기 때는 가속화된다. 또한 여성의 탈모는 주기적으로 변화가 더 심하며 호르몬의 변화, 병세, 그리고 외부적 요인에 의해 더 큰 영향을 받는다.



최영훈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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