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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탈모" 집안에 대머리 없는데 나는 왜? - 후천적인 요인으로 인해서 머리카락이 빠지는 경우 많아져 - 유전적 요인을 더욱 빨리 촉진시키는 원인은 바로 과도한 스트레스 - 전문가와 초기 탈모치료를 함께 하는 것이 탈모를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할 …
  • 기사등록 2022-02-03 08: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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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탈모" 집안에 대머리 없는데 나는 왜?


최근에는 남녀 모두 탈모 고민에서 자유롭지 못하지만 특히 남성들의 경우 남성호르몬과 과도한 스트레스나 잘못된 식생활, 피로 등 후천적인 요인으로 인해서 머리카락이 빠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남자 탈모는 M자형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처음에는 이마의 양쪽이 넓어지면서 M자형으로 머리카락이 띄엄띄엄 나게 된다. 또한 모발이 평소 보다 많이 빠진다는 느낌을 받게 되면서 이마의 M자 부위 끝부분의 모발이 예전에 비해 가늘어지는 느낌을 받게 된다. 이는 모발이 빠져서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모발의 굵기가 가늘어져 숱이 없어 보이게 되는 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M자형으로 진행되는 남자 탈모는 외모적으로도 늙어 보이게 하는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데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탈모의 범위가 넓어진다는 데 있다. 만약 탈모가 정수리까지 이어지게 되면서 머리 위쪽 전체에 걸쳐 탈모가 발생하기 때문에 평소 탈모 정도를 세심하게 관찰하고, 조기 진단을 한 후 그에 적합한 남자 탈모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최근 M자 탈모의 증가 이유 중 하나가 스트레스로 밝혀진 바 있다. 유전적 요인도 분명 영향을 미치지만 유전적 요인을 더욱 빨리 촉진시키는 원인이 바로 과도한 스트레스인 것이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남성탈모를 유발하는 호르몬인 DHT가 활성화되고 탈모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을 조성하게 되는 것이다. 

 

현대인은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살아남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제때 스트레스를 못 푸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지금부터 스트레스만 관리한다면 M자 탈모의 빠른 진행을 조금이라도 늦출 수 있다. 

 

또한 탈모가 많이 유발되는 성격타입이 있는데 흔히 M자 탈모가 많이 생기는 성격 중 생각이 많으며 완벽주의적인 성향이 강하고 쉽게 열 받았다가 가라앉는 다혈질 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들에게 잘 발생하곤 한다. 이는 역시 스트레스와 연관된 것으로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며 자신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취미생활을 즐기며 건강한 삶을 사는 것이 탈모를 늦출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남성탈모 평균 나이가 이전엔 50대에서 40대로 앞당겨지면서 탈모치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초기 탈모를 단순히 주변 지인들의 정보나 인터넷에 떠도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자가 진단을 내려 치료를 한다면 탈모를 늦추는데 단 1%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가와 초기 탈모치료를 함께 하는 것이 탈모를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라 하겠다.



최영훈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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