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손상모발, 빛나는 머리결로 만드는 나만의 헤어클리닉 - 일상 속 작은 헤어 케어 습관만 바꾸면 꿀처럼 촉촉하고 빛나는 머릿결을 … - 빗질만으로도 삐쭉 솟은 잔머리가 차분히 정리되고 자연스러운 볼륨이 살… - 모발의 큐티클은 뜨거운 온도에서 열리고, 차가운 온도에서는 닫힌다
  • 기사등록 2022-10-31 08:36:19
기사수정


손상모발, 빛나는 머리결로 만드는 나만의 헤어클리닉



막 살롱에서 나온 듯 윤기가 흐르는 머릿결을 가지고 싶다면, 눈 딱 감고 10일만 투자해 보자. 거금 들여 헤드 스파에 가지 않아도 일상 속 작은 헤어 케어 습관만 바꾸면 꿀처럼 촉촉하고 빛나는 머릿결을 만들 수 있다. 빗자루같이 거친 모발도 비단처럼 만들어줄 헤어 케어 법을 지금부터 소개하도록 한다.





 

올바른 샴푸

 

샴푸를 매일 하는 것이 좋은가, 아니면 2, 3일에 한 번씩 하는 것이 좋은가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지만 확실한 건 하루 두 번 이상 샴푸하는 것은 모발에 윤기를 주는 천연 피지를 모두 제거해 오히려 머릿결을 나쁘게 만든다는 사실이다. 아무리 심한 지성 모발이라도 제대로 샴푸만 한다면 하루 정도는 버틸 수 있고, 건조한 모발이라면 지나친 샴푸는 모발을 더욱 건조하게 만드니 하루 정도 텀을 두어 샴푸를 하는 것이 좋다. 

 

헤어 빗 선택

 

지금 당장 브러시 통에 어떤 빗이 담겨 있나 체크해보자. 플라스틱 빗을 사용하고 있는지? 그 끝이 혹시 부러져 있거나, 브러시의 캡이 빠져 있지는 않은 지, 끄트머리가 부러진 플라스틱 브러시는 헤어를 거칠게 만들고, 드라이를 할 때 메탈 브러시를 사용하면 지나치게 많은 열이 전달돼 머리카락이 탈지도 모른다. 조금 비싸더라도 빳빳한 멧돼지 털이 촘촘히 박혀 있는 천연 모 브러시를 구입해 보자.

 

빗질만으로도 삐쭉 솟은 잔머리가 차분히 정리되고 자연스러운 볼륨이 살아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두피의 천연 피지가 머리카락 끝까지 전달되어 자르르 흐를 것이다. 

 

손상모는 잘라내는 것이 좋아

 

한번 갈라진 머리는 머리카락을 타고 올라가 더욱 심한 모발 손상을 유발하니 잘라주는 것이 상책이다. 종이에 날만 대도 잘리는 날카로운 가위로 갈라진 부분보다 3mm 정도 위를 잘라주도록 한다. 

 

 

헤어트리트먼트의 꾸준한 사용

 

잦은 스타일링과 염색은 큐티클을 거칠게 만든다. 때문에 푸석하고 윤기 없는 머리가 되고 마는 것. 머릿결이 심하게 손상되었다면 손상모까지 회복시켜주는 헤어트리트먼트를 사용하면 거칠어진 큐티클이 부드러워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샴푸를 한 후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헤어트리트먼트를 바르고 난 뒤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고 물로 깨끗이 씻어내면 된다.


드라이는 30cm이상 간격을 두고!

 

매일 반복되는 드라이 열로 인해 모발을 제대로 튀긴 통닭처럼 만들고 싶지 않다면 헤어 드라이를 할 때 최소 30cm 이상 거리를 두고 머리를 말리도록 하자.

 

 

마무리는 찬물, 찬바람으로!

 

모발의 큐티클은 뜨거운 온도에서 열리고, 차가운 온도에서는 닫힌다. 큐티클이 열로 인해 열려 있으면 빛을 제대로 반사시키지 못해 거칠고 푸석한 모발로 보이게 되므로 차가운 물이나 바람으로 큐티클을 닫아주어야 한다. 머리를 미온수로 감은 후 찬물로 헹궈내고, 머리를 다 말리고 나면 찬바람을 5초 정도 쐬어 머리카락에 남아 있는 온기를 모두 제거시키도록 하자.



최영훈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talmoin.net/news/view.php?idx=336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뉴스종합더보기
탈모 & People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헤어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