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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탈모, 두피관리로 잡을 수 있어 - 심한 일교차와 건조한 공기로 인한 수분 손실은 머리카락을 더 많이 빠지게… - 손톱으로 두피를 긁으면 마른 비듬을 만들 뿐 아니라 두피에 상처를 줄 수…
  • 기사등록 2022-10-17 08: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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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탈모, 두피관리로 잡을 수 있어



높고 푸른 하늘과 상쾌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을. 그러나 가을이 되면 쉽게 빠지는 머리카락 때문에 고민하는 이가 많다. 가을에 빠지는 머리카락은 가장 적게 빠지는 봄에 비해 일곱 배가 된다고도 한다. 

 



가을철에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이유는 뜨거운 여름 동안의 자외선, 고온, 땀, 먼지 등 노폐물에 시달려온 두피에 각질층이 형성되어 떨어져 나가기 때문. 특히 심한 일교차와 건조한 공기로 인한 수분 손실은 머리카락을 더 많이 빠지게 한다. 가을철에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두피관리로 빠지는 머리카락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다.

 

머리카락이 더 빠질까 봐 머리 감기를 주저하면 두피에 노폐물이 쌓여 더 빠지게 된다. 이런 역효과를 막으려면 정상 두피는 이틀에 한번, 지성 두피는 매일 샴푸로 머리를 감아 두피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머리 감기와 마찬가지로 머리카락이 더 빠질 까봐 빗질도 적게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빗질을 하루 두 번 정도 5분 이상 머리를 숙여서 빗질을 하면 혈액순환을 촉진해 두피에 좋다.

 

가을철이 되면 두피가 건조해져 손톱으로 긁는 경우도 있다. 손톱으로 두피를 긁으면 마른 비듬을 만들 뿐 아니라 두피에 상처를 줄 수도 있기 때문에 손톱으로 긁지 말아야 한다. 머리를 말릴 때 최대한 자연 바람으로 말려 머리카락의 수분을 보호해야 한다. 드라이기로 말릴 때는 손으로 두피를 살짝 두드리면서 말리면 손상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매일 헤어 에센스나 주기적으로 트리트먼트 제품을 이용하면 더욱 좋다.

 

머리를 두드리는 두피 마사지는 두피의 혈액순환을 촉진해 탈모를 예방하기 때문에 꾸준히 하면 도움이 된다. 혈관이 흐르고 신경이 있는 두터운 부분은 천천히 비비고 혈관과 신경이 지나지 않은 얇은 부분은 살살 두드려주는 것이 좋다.



최영훈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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