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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특히 조심해야 하는 휴지기 탈모증 - 정상인의 휴식기 모발의 비율은 전체 모발에서 5∼23% 정도 - 정상적인 모발 가운데 휴지기 상태에 놓여 있는 비율은 약5~15%정도
  • 기사등록 2022-11-14 09: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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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특히 조심해야 하는 휴지기 탈모증



머리카락이 자란다는 것은 1년생 풀에 곧잘 비유된다. 겨울철 휴식을 취하고 봄부터 성장을 하고, 가을에는 빛이 바래 퇴행을 하며, 다시 겨울철 휴식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단지 차이가 있는 것은 모든 머리털이 각기 다른 생명주기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보고 있는 머리카락은 성장기에 있는 털이다. 일반적으로 정상인의 휴식기 모발의 비율은 전체 모발에서 5∼23% 정도 된다. 휴지기 탈모라는 것은 휴식을 취하고 있는 머리카락 수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보통 휴식기의 머리카락이 25% 이상 되면 이를 휴지기 탈모로 진단한다.

 




특히 유행성 감기나 독감, 폐렴 등에 의해 심하게 열이 난 뒤 1~4개월이 흐른 후 갑자기 모발이 빠지기 시작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이 바로 성장기에 있던 모근이 고열로 인해 파괴되어 곧바로 휴지기로 돌입해서 발생하는 탈모증상이다. 모주기가 정상적인 상태에 비하여 짧아지는 탓에 탈모 증상이 일어난 것이므로 휴지기 탈모증이라고 불린다. 

 

탈모가 된 상태의 모근을 살펴보면 모근이 곤모가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서도 모발이 휴지기가 되어 빠졌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휴지기 탈모는 빠지는 머리카락 수가 많다. 정상인의 경우 하루에 빠지는 머리카락의 수는 나이나 성별 인종 등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보통 40-100개인 반면 휴지기 탈모환자는 120-400개 이상이나 된다.

 

휴지기 탈모증 가운데에서도 출산을 한 후 2~5개월 무렵부터 빠지기 시작하는 것을 분만 후 탈모증이라 부른다. 이것은 임신 후기에 에스트로겐 등의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해 보통의 모주기가 멈춰 빠지지 않았던 모발이 출산 후 한꺼번에 휴지기를 맞아 빠지는 것이다. 

 

정상적인 모발 가운데 휴지기 상태에 놓여 있는 비율은 약5~15%정도인데, 휴지기 탈모 상태가 되면 그 비율이 훨씬 상승하여 출산을 한 연후에는 24~46%에 육박하게 된다. 즉 평상시의 두 배 이상이 한꺼번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휴지기 탈모증의 경우 머리전체가 한꺼번에 빠져 버리는 일은 발생하지 않는다. 출산 후 2~6개월 정도까지는 탈모 증상이 께속해서 나타나지만 점차 회복 단계로 들어간다. 새롭게 자라는 머리로 인해 3~6개월 정도가 흐르게 되면 원래의 상태대로 돌아가는 것이다.




최영훈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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