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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에 따른 탈모 관리방법! - 머리카락도 피부처럼 연령대별로 관리가 필요하다 - 부모의 관심과 조기치료가 중요한 10대 탈모 - 30대의 머리카락은 피지가 줄어들면서 본격적으로 두피가 건조해지는 시기
  • 기사등록 2023-02-15 08: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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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에 따른 탈모 관리방법!


탈모는 나이와 깊은 연관을 갖는다. 예전에는 나이든 대머리 신사만 있었지만, 최근에는 나이와 성별에도 상관없이 모든 연령층에서 탈모가 나타나고 있다. 각종 스트레스가 넘쳐나는 요즘, 중년 남성들의 전유물이던 탈모가 10대를 포함, 20~30대 젊은 층까지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과다한 스트레스로 혈액순환이 방해받고 두피의 순환이 억제되면 탈모가 심해지기 때문이다.

 

나이에 따라 피부 관리법이 달라지듯 머리카락도 피부처럼 연령대별로 관리가 필요하다. 피부처럼 머리카락도 나이별로 관리방법이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이다. 10대에는 피지선이 왕성해 머리냄새가 나기 쉬우므로 중성, 지성 모발용 샴푸로 매일 감아주는 것이 좋고, 20대에는 잦은 파마와 헤어스타일의 변화로 머리카락이 상하기 쉽기 때문에 간단한 두피마사지로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오염물질을 털어내기 위해 잠자리에 들기 전 브러시로 머리를 빗어주는 것도 모발을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이 된다.





 

30대에는 본격적으로 두피가 건조해지는 시기이므로 보습 효과가 있는 샴푸를 사용하고 빗질을 자주해 두피를 자극해주고, 40대에는 머리 숱이나 수분이 현저하게 줄어들고 머리카락이 자라는 속도도 떨어지는 시기이므로 염색 등을 한 뒤에는 반드시 컨디셔닝을 주의해야 한다. 또한 매일 3분 정도 빗질을 해주면 머리카락이 손상되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


부모의 관심과 조기치료가 중요한 10대 탈모

 

10대의 소아·청소년 탈모는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10대 탈모는 일반적으로 소아, 청소년 탈모는 재발이 흔하며 이로 인해 스트레스가 심해지고 또 원형탈모를 일으키는 악순환이 되기도 한므로 부모님의 관심으로 조기에 알아내어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수 있다.

 

[10대 탈모의 특징]

- 머리카락이 시일을 두고 빠지는 것이 아니라 한꺼번에 빠지게 된다.

-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해 1주일을 전후해서 탈모증이 생긴다.

- 탈모증이 생기는 부위는 후두부가 가장 많고 측두부, 두정부, 전두부 순으로 나타난다.

- 처음에는 하나의 작은 원모양을 하고 있지만 점차 탈모가 진행되면서 부위가 넓어진다.

- 증세가 보통 두피뿐 아니라 심할 경우 수염, 눈썹, 음모, 겨드랑이 털에도 나타날 수 있다.


#  특히 신경 쓰고 관리해야 하는 20,30대

 

20, 30대는 지성체질로 인한 지루성탈모, 비강진 등 두피트러블로 인한 탈모가 많아진다. 때문에 2~30대 대는 특히 신경을 갖고 관리를 해주어야 하는 시기다. 보통 20대에 접어들면서부터 서서히 머리 숱이 적어지고 그 후부터 나이가 들어 감에 따라 두피에 있는 피지선에 지방이 적게 분비되어 머리카락이 건조하게 된다. 그러한 이유 때문에 20대부터는 그 동안의 머리숱을 유지하기 위한 특별한 손질이 필요한 것이다.

 




20대는 헤어스타일에 관심이 많고 스타일을 자주 바꾸게 되는 시기인데 지나친 퍼머넌트와 염색으로 머리카락의 건강상태가 대부분 악화되어 있다. 따라서 건강한 머릿결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머리상태에 맞는 샴푸를 사용해야 하고 브러시를 이용해 매일 저녁 두피 마사지를 해주는 게 좋다. 

 

또한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은 시기이기 때문에 두피 마사지로 긴장을 풀어주는 일도 병행해야 한다. 긴장을 푸는 방법은 잠들기 전에 5분 정도 브러싱을 해주는 정도지만 마사지 효과와 두피의 오염물질을 없애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균형 잡힌 영양 섭취도 중요하다. 특히 머리카락이 건조해질수록 지방산과 수분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두피 건강에 효과가 있다.

 

30대의 머리카락은 피지가 줄어들면서 본격적으로 두피가 건조해지는 시기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수분 공급 효과가 있는 샴푸와 린스를 사용하고 잦은 브러싱으로 두피를 자극할 필요가 있다. 뿐만 아니라 헤어 트리트먼트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고 한 달에 한 번 클렌징을 해주는 것도 윤기 있는 머리 결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청년층은 환경의 변화 즉 군입대, 결혼, 직장 등의 원인으로 현대인적인 스트레스가 증가해 탈모의 원인이 되고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최영훈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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