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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14 12: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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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는 듯한 무더위가 가라앉고, 아침저녁으로 시원함을 넘어 쌀쌀하기까지 하다. 한낮은 덥고 아침저녁은 기온이 떨어져 심한 일교차를 보이는 이런 환절기에는 특히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본격적인 가을철에 하루 10도 이상 기온차가 나는 이런 환절기에는 비염, 피부질환과 같은 고질병과 함께 탈모인들의 경우 여느 때에 비해 탈모가 많이 발생한다.

 

가을철에는 여름 못지않게 피지 분비가 많은데 땀이 많이 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자주 머리를 감지 않을 경우 축적된 피지가 모공을 막게 되는 등 모발 생성에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특히 계절적으로 가을은 모발의 휴지기에 해당 돼 평소보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게 되는데 이런 관리 미흡으로 인해 탈모가 가속화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하루 평균 50~80모 정도 머리카락이 빠지고, 다시 나기를 반복하는데 요즘처럼 환절기에는 다시 나는 머리카락 보다 빠지는 머리카락 수가 많을 경우 현저히 머리숱이 줄게 되고, 본격적인 모발의 퇴행기인 겨울철에 접어들게 되면 상태는 더욱 나빠질 수 있다.


잠시 주춤했던 미세먼지가 다시금 발현되고, 건조한 대기로 인해 두피의 수분이 줄어드는 요즘, 두피에 적신호임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환절기, 탈모를 막기 위한 관리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 충분한 수분 섭취는 필수


물을 자주 마시는 등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하다. 물을 자주 마시게 되면 이뇨작용을 통해 노페물을 배출시킬 수 있다. 또한 피부의 수분 공급이 원활해지기 때문에 수분이 줄어들어 탈모가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 머리를 감은 후 충분히 말려준다


샴푸 시 충분히 거품을 낸 후 마사지 하듯 두피를 잘 문질러 피지를 제거해주고, 여러 번 물로 헹궈내 준다. 또한 젖은 상태로 방치할 경우 모발 내 세균이 번식할 수 있어 드라이어 등으로 완전히 말려주는 것이 좋다.

 


- 충분한 휴식과 숙면


스트레스는 피지 분비를 활성화 시킨다. 이때 몸이 피로하게 되면 면역력마저 떨어져 탈모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평소 충분한 휴식과 함께 잠자리에 들기 전 가벼운 운동 등을 통해 충분한 수면을 취하도록 한다.


 




- 단백질 위주의 충분한 영양분 섭취


음식의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은 탈모 예방에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다. 특히 모발 생성에 도움이 되는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 , 두부 등 식물성 단백질을 자주 섭취해주면 좋다.

 


환절기는 탈모인에게 가장 주의해야 할 시기다.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 몸의 변화 뿐 아니라 모발의 탈락도 심해지는 시기여서 특히 예방과 관리가 필요하다. 환절기를 잘 이겨내고, 바뀐 계절에 적응하는 것 또한 성공적인 두피관리의 한 방법임을 잊지 말자







- 탈모인라이브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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