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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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위 박성현, 오랜만에 찾은 국내대회서 첫날 공동 13위
전 세계랭킹 1위 박성현(28)이 오랜 슬럼프로 부진을 면치 못하는 사이 1년 5개월 만의 국내 복귀 무대서 산뜻한 출발을 하며 부활 신호탄을 쐈다. 박성현은 7일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1라운드 결과 공동 13위에 자리한 박성현은 선두 박주영(31)과 3타 차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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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개최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고진영-박인비 등 골프 스타 총출동
한국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 투어에 고진영과 박인비 등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오는 21일부터 나흘간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은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로 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스타들이 대거 한국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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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기업’ 최장 개최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오는 7일 개막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24번째이자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이 오는 7일부터 나흘간 경기 여주의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다.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올해로 21회째다. 메이저대회의 위상을 증명하듯 화려한 선수 라인업과 온라인 팬 미팅, 핀셋 방역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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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박인비, 우승 문턱서 고배.... 숍라이트 클래식서 아쉬운 준우승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한 ‘태극낭자’ 고진영과 박인비가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렀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2·3위 고진영(26)과 박인비(33)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에서 나란히 공동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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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은, 올 시즌 KLPGA 투어 첫 ‘루키’ 우승 신고
“속으로는 정말 기뻤어요” ‘루키’ 송가은(21, MG새마을금고)이 세계 최정상급 선수인 이민지(25, 하나금융그룹)를 꺾고 생애 첫 우승을 신고했다. 송가은은 3일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파71, 649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타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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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2,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첫날 단독 선두로 나서... 이민지 1타차 2위
김지영2가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첫날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30일 경기도 포천의 아도니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2억7000만 원)에서 김지영2는 1라운드 15번 홀까지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7언더파를 쳤다. 김지영2은 공동 2위 그룹에 1타 앞서며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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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해외파 출전 남녀 특급대회 동시 개막
KPGA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대회에 호스트이자 한국 골프의 살아있는 전설 최경주가 직접 경기에 나선다. 최경주는 최근 미국남자프로골프(PGA) 챔피언스 투어 퓨어 인슈어런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건재함을 과시해 골프팬들의 눈길이 쏠린다. 특히 50세 이상 선수들이 출전하는 PGA 챔피언스 투어 무대에서 한국인 첫 우승의 주인공이 되며 다시 한 번 한국 골프에 새 역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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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의 골프대항전 라이더컵, 미국의 역대 최다 점수 차로 완승
미국이 유럽의 골프대항전 라이더컵에서 미국이 유럽을 역대 최다 점수 차로 완파했다. 미국은 지난 27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헤이븐의 휘슬링 스트레이츠(파72)에서 열린 ‘제43회 라이더컵 대회’ 마지막 날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유럽을 8-4로 제압했다. 이에 힘입어 미국은 최종 19-9로 유럽을 꺾고 라이더컵 우승을 차지했다. 라이더컵이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치러지기 시작한 1979년 이후 최다 점수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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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 최경주, PGA 챔피언스 투어 우승... 한국 골프 역사 새로써
미국 PGA 투어 한국인 개척자 ‘탱크’ 최경주(51)가 한국 골프의 역사를 새로 썼다. 최경주는 지난 27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 투어 ‘퓨어 인슈어런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 마지막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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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 섬에서만 3승 수확... 가수 임창정과 합작 우승
유해란(20)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총상금 6억 원)’에서 연장 접전 끝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유해란은 26일 경기도 안산시 아일랜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최혜진(22)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