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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11 15: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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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는 불치병

탈모는 남성만의 증상

탈모는 40대 이상에서만 발생

유전 탈모는 피해갈 수 없어...’

 





탈모치료 전문의들은 탈모는 질환이기에 얼마든지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실제 탈모치료를 통해 탈모를 극복한 사례도 늘고 있고, 최근에는 자가모발이식으로 탈모 이전의 상태로 호전되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아직까지 탈모에 대한 정보 부재로 인해 치료를 주저하거나 아예 포기하는 탈모인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사회생활 하는데 탈모는 큰 문제가 안된다고 자신하는 사람은 굳이 탈모치료를 할 필요는 없다. 탈모가 질환이라고 해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거나 생명에 지장을 주는 그런 질환은 아니기에 반드시 치료해야한다는 잣대를 드리울 수 없는 이유다.

 

하지만 잘못된 정보와 인식으로 인해 어떠한 대처도 하지 않고 있다면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것과 다름없다.

 

가장 대표적인 탈모에 대한 잘못된 인식 중 하나가 바로 부친이 대머리면 아들도 반드시 대머리라는 이야기다. 물론 탈모가 유전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전혀 틀린 말도 아니지만 여기서 반드시라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

 

부친이 대머리여도 유전적 상황에 따라 대머리를 비껴갈 수도 있고, 설사 탈모 증상이 나타난다 하더라도 치료를 통해 얼마든지 탈모를 막을 수 있다.

 

외모에 특히 많은 신경을 쓰는 연예인과 정치인을 보더라도 최근에 대머리 탈모인을 찾기 어렵다. 그들 역시 누군가와 마찬가지로 부모로부터 탈모 유전자를 받은 사람이 많을 텐데 과거에 비해 현저히 줄어든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그렇다면 그들의 탈모 극복 방법에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을까?


기자의 탈모치료 병원 취재와 몇몇 탈모 연예인들과의 친분으로 확인해본 결과 일반인과 별반 차이는 없었다.

 

물론 이에 대한 명확한 답변은 탈모치료 전문의들에게 확인할 수 있다. 탈모를 질환임을 강조하는 대다수의 전문의들은 호르몬 이상으로 발생하는 탈모를 호르몬 억제로 얼마든지 탈모 질환을 막을 수 있고, 또한 모발이 생성하는 모낭 치료를 통해 양모 또는 증모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자신한다.

 

실제 병원탈모치료를 통해 대다수의 탈모인들이 치료 이전보다 현저히 개선되는 효과를 얻고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자신의 후두부 모발을 탈모 부위에 이식하는 모발이식술이 발달해 치료 효과는 더욱 발전하고 있다.

 

대표적인 남성형 탈모의 한 유형인 ‘M자형 탈모의 경우 모발이식으로 얼마든지 탈모 이전의 헤어라인을 되찾을 수 있다. 방송에 출연하는 연예인들 상당수가 이 모발이식의 혜택으로 탈모를 극복한 경우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탈모를 불치병 내지 치료 효과가 없다는 식으로 인식하고 있다면 자신을 돌보지 않는 것과 다름없고, 자신이 아닌 타인에게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기만에 가깝다. 탈모는 결코 경험해보지 않으면 절대로 그 심정을 헤아릴 수 없기 때문이다.

 

일반인과 탈모인을 나누는 것 또한 그런 이유다. 단순히 머리카락이 많고, 적음을 뜻하는 것이 아닌 탈모로 인한 여러 사회적인 분류와 차별에 기인한다. 그래서 탈모에 대한 정확한 인식변화가 필요한 것이고, 치료 효과에 대한 확신이 중요한 것이다.

 

 

 

 

 

- 탈모인라이브 한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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