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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21 14: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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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을 맞아 다양한 질환이 성행하고 있다. 겨울철은 추위뿐 아니라 건조한 날씨로 인해 각종 피부질환과 호흡기질환이 자주 발생한다.

 

특히 실내외 기온차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고 이로 인해 각종 피부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피부질환의 일종인 두피질환도 이 기간 많이 발생하는데 자주 머리가 가렵거나 비듬이 발생할 경우 두피염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추위로 머리를 자주 감지 않을 경우 지루성두피염 등이 발생할 수 있고, 스트레스 역시 두피 가려움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신경 전달 물질이 쏟아져 나오고, 염증 세포들을 활성화해 가려움증, 통증, 탈모 등이 유발된다.

 

최근 두피 가려움이나 염증이 악화되는 환자의 60~70%는 스트레스가 원인일 정도로 그 심각성이 더해지고 있다. 가급적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고, 일상생활에서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평소 취미생활을 갖는 것도 이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피지가 과다하게 분비되는 지루성두피염 때문에 가려움증과 비듬이 생긴 경우라면 두피를 청결히 해야 한다. 매일 감는 것이 좋지만 최소 이틀에 한번은 반드시 머리를 감아 두피에 쌓인 피지와 노폐물을 제거해주어야 한다.

 

지루성두피염이 심한 경우는 별도의 치료가 필요하지만 심하지 않으면 지루성두피염 전용 약용샴푸 사용만으로도 충분히 개선이 가능하다.

 

두피 가려움증을 해소하는 데에 있어서는 앞서 말했듯 두피를 청결하게 하는 것만큼 좋은 것은 없다. 모공은 모발이 굵은 동양인의 경우 5만 개, 백인의 경우 10만 개 정도가 있다. 이 모공은 의외로 크고 깊어 대충 씻어서는 각질이나 비듬이 떨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매일 아침 정성껏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일단 모발에 샴푸를 묻힌 후 손가락 지문 부분을 이용해 마사지하듯이 두피를 자극한다(손톱을 사용하면 절대 안 된다). 피지나 각질이 많은 사람은 지성 두피용이나 비듬 제거용(항진균제) 샴푸를 쓰도록 한다.


브러싱은 두피에 쌓인 먼지와 노폐물을 제거하고 혈액 순환을 도와 모발에 윤기와 탄력을 주는 아주 좋은 방법이다. 브러싱 하는 방법은 양쪽 귀 옆에서 정수리를 향해 올려 빗는 것이 좋으며, 보통 하루 50~100번 정도 브러싱 하는 게 적당하다.

 

, 피지 분비가 많은 지성 두피나 지성 비듬의 경우에는 가능한 한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 브러시는 쇠 혹은 나무 재질로 된 것을 사용하되 끝이 둥근 것을 선택하고 젖은 상태에서 빗질하는 것은 머릿결 손상의 원인이 되므로 절대 삼가도록 한다.


밤에 머리를 감는 습관을 좀처럼 바꾸기 어렵다면 최소한 취침 2시간 전에 머리를 감고 머리를 완전히 말린 뒤 취침하도록 한다. 그렇지 않으면 뒷머리의 습도와 온도가 올라가면서 세균, 곰팡이가 들러붙어 가려운 증세가 악화된다.

 

모발 건강을 생각한다면 머리카락을 비벼 말리지 말고 타월을 이용해 전체적으로 물기를 제거하고 드라이어를 사용할 때는 타월로 80% 정도 말린 후 모발과 20cm 정도 거리를 두고 모근부터 말린다. 그리고 마지막에 차가운 바람으로 마무리하면 스타일링이 오래간다





- 탈모인라이브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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