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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8-24 10: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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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끈한 피부 뒤 숨겨진 경고… 셀프 제모 부작용과 전문 피부과 치료의 필요성


부적절한 셀프 제모의 위험성과 피부과 레이저 제모 치료의 전문성 분석



 자가 제모를 시도하는 젊은층이 늘고 있다. 면도기, 제모 크림, 왁싱 스트립 등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제품을 활용해 집에서 손쉽게 체모를 정리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부적절한 셀프 제모가 원인 미상의 피부 질환이나 영구적인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집에서 주로 사용하는 족집게나 면도기에 의해서 생기는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부작용은 모낭염이다. 면도기나 핀셋 등을 사용할 때 미세한 상처가 생기면 피부 표면에 존재하는 세균이 모낭 내부로 침투한다. 이는 염증과 함께 고름을 동반한 트러블을 일으킨다. 피부 착색과 찰과상도 빈번하다. 왁싱 스트립이나 화학 제모 크림은 체모뿐만 아니라 피부 표면의 각질층까지 함께 제거한다. 이 과정에서 피부 자극이 반복되면 멜라닌 색소가 과다 분비되어 해당 부위가 어둡게 변하는 색소 침착이 발생한다.

체모가 피부 안쪽으로 자라는 인그로운 헤어(Ingrown Hair) 역시 주요 문제다. 꺾이거나 단면이 날카로워진 체모가 피부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내부에서 자라나면 붉은 반점과 염증을 유발한다.


 자가 제모의 한계를 극복하고 안전하게 체모를 제거하기 위해 피부과 레이저 제모 치료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피부과에서 시행하는 레이저 제모의 작동 원리와 안정성은 체모의 멜라닌 색소에만 선택적으로 반응하는 광선을 이용한다. 레이저 에너지가 모낭의 검은 색소에 흡수되어 열에너지로 전환되면서 모낭과 모근을 파괴하는 원리다. 열 에너지가 모근과 모낭만을 파괴하므로 모낭 주위의 정상 피부 조직에는 손상을 주지 않는다. 피부 표면에 직접적인 물리적·화학적 자극을 가하지 않기 때문에 모낭염이나 색소침착 등 셀프 제모에서 발생하는 부작용 위험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




선택적 모낭 파괴: 주변 피부 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고 체모의 근원이 되는 조직만을 집중적으로 치료한다.

위생적인 시술 환경: 비침습적 방식으로 진행되어 세균 감염으로 인한 모낭염 발생 가능성이 극히 낮다.

인그로운 헤어 예방: 체모의 성장 기반 자체를 억제하므로 모발이 피부 안으로 자라 들어가는 현상을 근본적으로 방지한다.

단순히 체모를 제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자가 제모 시 발생하는 자극을 최소화해야 한다. 이미 부작용으로 피부 염증이나 색소침착이 발생했다면 셀프 케어를 중단하고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문가들의 제언에 따르면 "피부 상태나 체모의 굵기, 밀도는 개인마다 다르다. 따라서 피부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없이 진행하는 셀프 제모는 피부 장벽을 무너뜨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안전한 제모를 위해서는 개인의 피부 유형에 맞춘 레이저 파장과 출력을 설정하여 시술을 받는 것이 권장된다. 시술 후에는 피부 재생을 돕기 위해 보습제를 충분히 바르고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관리법이 동반되어야 한다."고 전한다.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이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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