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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8-28 10: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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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한 생활 습관이 콜라겐 파괴해… 손상된 피부는 전문 시술로 개선 가능


피부 노화 앞당기는 악습관과 예방 위한 피부과 치료법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는 피부의 원인은 유전이나 세월의 흐름만이 아니다. 무심코 반복하는 일상적인 생활 습관이 피부 세포의 손상을 유발하고 콜라겐 분해를 촉진해 노화를 앞당긴다. 이미 손상되거나 탄력을 잃은 피부는 생활 습관 교정만으로 원상 복구하기 어렵다. 전문가들은 악습관을 바로잡는 동시에 증상에 맞는 피부과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한다.




피부 노화의 가장 큰 외부 요인은 자외선이다. 자외선 A(UVA)는 진피층까지 침투해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파괴한다. 흐린 날이나 실내에서도 자외선 A는 창문 유리를 통과해 피부에 영향을 준다.

 과도한 세안 기법과 수건 마찰 역시 피부 장벽을 무너뜨린다. 뽀득거리는 느낌을 위해 강한 세정제를 사용하거나 각질을 과하게 제거하면 피부 유수분 균형이 파괴되어 건조함과 잔주름이 유발된다. 세안 후 수건으로 얼굴을 강하게 문지르는 행위도 기계적 자극을 준다.

 

식습관과 수면 패턴도 중요한 변수다. 당분이 많은 음식이나 정제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체내에서 '최종당화산물(AGEs)'이 형성된다. 이는 콜라겐을 변성시켜 피부 탄력을 떨어뜨린다.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이루어지는 수면이 부족해지면 성장 호르몬 분비가 줄어들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증가해 피부 재생을 방해한다.


이미 진행된 노화 징후나 저하된 피부 재생력은 전문적인 피부과 시술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 대표적인 치료법은 장비 시술과 스킨부스터, 주사 시술로 나뉜다.


고주파(RF) 및 초음파(HIFU) 리프팅은 피부 진피층과 섬유근막층(SMAS)에 열 에너지를 전달해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는 치료다. 고주파 시술(써마지 등)은 진피층 전체에 열을 가해 피부 밀도를 높이고 잔주름을 개선한다. 고강도 집속 초음파 시술(울쎄라 등)은 더 깊은 층을 자극해 처진 윤곽을 끌어올리는 데 효과적이다.


스킨부스터 주사는 피부 진피층에 직접 영양 성분을 주입해 피부 환경을 개선하는 치료다. 연어 DNA에서 추출한 Polynucleotide(PN) 성분의 리쥬란 힐러는 손상된 피부 조직의 재생을 돕고 장벽을 강화한다. 히알루론산 주사는 유수분 균형을 맞춰 건조로 인한 잔주름을 방지한다.


스킨 보톡스 및 레이저 토닝법은 피부 표층에 미량의 보툴리늄 톡신을 주입하는 스킨 보톡스는 넓어진 모공을 축소하고 미세한 잔주름을 개선한다. 자외선으로 인해 발생한 기미나 잡티 등의 색소 질환은 레이저 토닝을 통해 멜라닌 색소를 선택적으로 파괴함으로써 피부 톤을 밝게 정돈할 수 있다.


일상 속에서 자외선 차단과 올바른 세안, 규칙적인 수면을 실천하는 것은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기본 바탕이다. 여기에 개인의 피부 상태에 맞춘 적절한 피부과 시술을 적기에 병행한다면 더욱 건강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이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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