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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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2023시즌 역대 최다 대회수, 최고 상금으로 진행
한국프로골프(KPGA)투어가 역대 최다 대회, 최대 상금을 내건 역대급 규모로 2023시즌을 치른다. KPGA는 23일 올 시즌 KPGA 투어가 25개 대회에 250억 원 이상의 상금을 내건 역대 최대 규모의 시즌으로 치러진다고 발표했다. 2022년의 21개 대회 총상금 203억 원을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 현재 상금 규모가 확정된 대회는 18개, 196억5000만 원이다. 제42회 GS칼텍스매경오픈과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 LX챔피언십, DGB금융그룹오픈, 골프존-도레이오픈과 신규 대회 2개는 현재 상금 규모를 협의 중이다. 상금 규모를 확정하지 않은 5개 대회의 2022년 총상금은 43억5000만 원이다. 여기에 신규 2개 대회의 상금을 더하면 사상 최초로 투어 총상금 규모가 250억 원 돌파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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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천사’ 전인지, LPGA 글로벌 임팩트 어워드 최종 후보 3인에 선정
‘기부천사’ 전인지(29)가 골프 발전에 기여한 선수에게 주는 LPGA 벨로시티 글로벌 임팩트 어워드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와 벨로시티 글로벌 임팩트 어워드 위원회는 22일(한국시간) 전인지와 리젯 살라스, 머라이어 스택하우스(이상 미국)를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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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골퍼’ 안소현-정지유, 한중일 3개국 스크린골프 대회 참가
안소현(27), 정지유(27)가 한국을 대표해 중국, 일본 골프 여제들과 스크린골프 대결을 펼친다.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3개국 스타 골프 여제들의 화려한 스크린 대결을 볼 수 있는 실시간 네트워크 스크린골프 대회 ‘신한투자증권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4만 달러 규모로 진행되며,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시스템과 온라인 네트워크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2022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이벤트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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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명품 코스 스카이72 골프장, 결국 문 닫는다
법원의 강제집행에도 버티기 영업을 해오던 인천공항 스카이72 골프장이 결국 문을 닫는다. 21일 인천시와 인천국제공항공사, KX그룹(KMH신라레저) 등에 따르면 스카이72 골프장은 오는 27일부터 영업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체육시설업 등록 취소 사전 통지서를 받은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는 후속사업자인 KX그룹과 영업 양도·양수를 통해 체육시설업 변경등록을 하겠다며 지난 20일 인천시에 ‘체육시설업 변경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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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새 신부’ 리디아 고, 새해 첫 출전 대회서 우승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지난해 12월 결혼 이후 2023년 새 시즌 첫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리디아 고는 19일 사우디아라비아 킹압둘라 경제도시의 로열 그린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레이디스유러피언 투어(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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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세계 1위 리디아 고, 사우디 대회 첫날 8언더파 선두권 출발
뉴질랜드 ‘새댁’ 리디아 고가 ‘버디쇼’를 펼치며 사우디 대회 첫날 선두권으로 시작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올라있는 리디아 고는 16일 사우디아라비아 킹압둘라 경제도시의 로열 그린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레이디스유러피언 투어(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 달러)’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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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컷 통과자 수 축소로 상금 받기 더 어려워진다
올해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본선 진출자 수가 줄어든다. LPGA 투어는 16일(한국시간) “본선 진출자의 컷 통과 기준을 바꿨다”면서 “종전 36홀 경기를 치른 후 공동 70위 이내에서 공동 65위로 변경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내용은 선수 디렉터의 협의를 통해 결정됐고, 이번 정책 변경은 2023시즌 LPGA 투어 대회 중 3월 컷오프가 있는 LPGA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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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귀환’... 타이거 우즈 7개월 만에 대회 출전
“황제의 귀환”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7개월여 만에 공식 대회에 출전한다. 오는 17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퍼시픽 팰리세이드의 리비에라CC(파71)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이 그 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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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5배 오른 유럽여자골프, 한국 선수에 ‘러브콜’
사우디 후원을 등에 업은 레이디스유러피언 투어(LET)가 상위 랭커들과 한국 선수들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LET는 16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사우디아라비아의 킹압둘라 경제도시의 로열 그린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달러)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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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 PGA 피닉스 오픈 우승... 임성재 공동 6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 오픈(총상금 2천만 달러)’ 우승으로 대회 2연패와 더불어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셰플러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4개로 6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5타로 우승컵을 차지한 셰플러는 작년 4월 마스터스 이후 10개월 만에 우승을 추가하며 PGA 투어 통산 5승째를 수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