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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치료 ‘골든타임’을 잡아라! - 탈모가 시작되는 탈모 초기가 탈모치료의 ‘골든타임’ - 초기 치료 시 ‘탈모고민’ 덜 수 있어
  • 기사등록 2017-11-22 15: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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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는 한번 시작되면 좀처럼 멈추는 법이 없다. 그래서 탈모가 의심된다면 이에 대한 대비는 필수다. 만약 탈모에 대한 대처 없이 그냥 방치한다면 치료에 대한 어려움 뿐 아니라 탈모 이전의 모습은 포기해야할지도 모른다.

 

탈모는 시간이 지날수록 꾸준히 진행되고, 그 범위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넓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남성의 경우 앞머리에서 주로 탈모 부위가 형성되고, 여성은 정수리나 머리 전체적으로 탈모 현상이 나타난다.

 

만약 거울을 들여다봤을 때 평소보다 눈에 띄게 머리숱이 줄어 보인다면 탈모 초기 증상임을 의심해봐야 한다. 탈모는 초기에만 제대로 치료, 관리하면 만족할 수 있는 수준으로 개선이 가능하다는 것이 탈모치료 전문의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그렇다면 탈모의 증상 및 초기 발생 유형은 어떻게 될까?

 


머리카락이 힘이 없는 등 모발이 가늘어지는 현상

 

탈모 환자의 모발은 유난히 가늘고 부드러워 보인다. 그 이유는 탈모를 유발하는 호르몬에 의해 모낭에 영향 공급이 저하돼 제대로 모발이 성장하지 못하는 이유에서다.

이런 증상이 계속되면 모발이 가늘어진 후 탈락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피지 분비가 많아지고 비듬이 발생 한다

 

일반적으로 비듬은 가벼운 가루 형태다. 그런데 어느 순간 비듬에 물기가 생겨 끈적거리고 두피에 눌러 붙는 느낌이 든다면 탈모 전조 증상임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런 현상이 지속된다면 지루성두피염으로 발전하는 등 두피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뿐더러 두피에 쌓인 눅진한 노폐물이 모낭을 막아 자칫 탈모로 발전할 수 있다.

 


눈에 띄게 넓어진 이마, 유전적 요인 의심해봐야

 

남성의 탈모 유형 중 대표적인 것이 앞머리 탈모다. 물론 최근에는 여성도 이런 증상이 종종 나타난다. ‘M자형 탈모로 알려진 이미 가장자리부터 진행되는 탈모는 유전적 요인을 의심해봐야 한다. 초기에는 머리를 길어 가릴 수 있겠지만 점차 탈모 부위가 정수리 쪽으로 올라가면 윗머리로 앞이마를 가린다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

M자형 탈모의 경우 가리려는 노력보다 가장 적극적인 치료 대처가 필요하다.





하루 100개 이상 머리카락이 한 달 이상 지속되면 탈모 의심해봐야

 

일반적으로 하루 평균 50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이 정상이다. 그런데 평소 빠지는 양보다 두 배 이상 빠지고, 머리카락에 작은 힘을 가해도 힘없이 툭툭 빠진다면 초기 탈모를 의심해봐야 한다. 이런 탈모 초기에는 외부적인 힘 외에도 머리를 감을 때나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 베갯머리에 수북이 빠진 머리카락을 확인하게 된다. 또한 머리를 감은 후 빗질을 할 때 유독 빗 사이에 가늘고 긴 머리카락이 많아진다.


모든 질환이 그렇겠지만 탈모 역시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 하지만 초기 탈모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피부와 달리 모발의 경우 인체의 소모품정도로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도 하지만 탈모가 심한 경우 이보다 더 큰 고민거리도 없다.

 

이빨이 빠지면 임플란트를 하면 되지라는 생각은 이제는 자연스럽다. 하지만 머리카락이 빠지면 모발이식을 하면 되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모발은 인플란트처럼 외부적인 소재로 얼마든지 빈 자리를 메워주는 치료가 되지 못한다. 자신의 모발을 채취해 이식해야 하므로 한계가 있다.

 

탈모치료 전문의는 모발이식까지 해야 할 정도면 최소 탈모 이전의 상태를 기대해선 안 된다고 말한다. 반면 탈모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탈모 이전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어떤 선택이 자신의 모발을 지켜내는데 현명한 선택인지는 본인만이 알겠지만 탈모가 의심된다면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것을 권한다.

 

 


 

- 탈모인라이브 한 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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