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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26 11: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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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연말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여서 정신없이 보내는 경우가 많다. 각종 모임과 술자리가 이어지다보니 건강 챙기기도 어렵다.

 

이런 와중에 최근 중국발 초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겨울철에 발생하는 초미세먼지는 탈모인들에게는 두피 건강을 해치는 최악의 적이라 할 수 있다.

 

초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장시간 노출 시 피부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겉으로 드러나는 얼굴이나 손의 경우 자주 씻어 내면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모발 사이 두피에 깊숙이 쌓일 경우 바로 씻어내지 않으면 두피 염증 등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는 황산염과 질산염, 암모니아와 같은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두피에 장시간 흡착될 경우 모발이 생성하는 모낭세포의 활동을 저하시키고, 혈액순환을 저하하는 등 각종 두피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특히 탈모가 진행 중인 탈모인의 경우 탈모를 더욱 가속화 시킬 수 있다.

 

초미세먼지가 발현하게 되면 미세먼지 전용 마스크 착용은 물론 지루성두피염이 있거나 탈모가 진행 중인 탈모인은 모자 착용으로 미세먼지로부터 두피를 보호해야 한다.




 

또한 외출 후에는 두피에 쌓인 미세먼지와 각종 노폐물을 샴푸를 통해 씻어내 주어야 한다. 요즘처럼 겨울철에 발생하는 초미세먼지에는 수분이 함께 포함돼 있어 두피 침투가 쉽고, 추위로 잘 씻지 않을 경우 두피 가려움증이 심해지는데 자주 긁게 되면 두피 상처 부위로 침투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가급적 아침, 저녁으로 머리를 감아주는 것이 좋고, 샴푸 시에는 충분히 거품을 낸 뒤 손가락 지문으로 두피 전체를 마사지하듯 문질러 주어 두피에 쌓인 노폐물을 씻어내 주어야 한다. 또한 잠들기 전에는 머리를 감은 후 헤어드라이어의 시원한 바람으로 머리를 완전히 말려준 후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 탈모인라이브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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