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인뉴스
-
김윤교, KLPGA 드림 투어 21언더파로 우승... 54홀 신기록
김윤교(25)가 2021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엠씨스퀘어-군산CC 드림 투어 6차전(총상금 1억 원)에서 연장전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김윤교는 8일부터 10일까지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 6383야드)의 전주(OUT), 익산(IN) 코스에서 열린 이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골라잡아 공동 5위에 자리했고, 2라운드에서는 3개의 보기가 나왔지만, 버디 9개와 더불어 홀인원까지 잡아내면서 중간합계 15언더파 129타를 기록하며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맞이했다.
-
SK텔레콤오픈, 친환경 기치로 ‘함께 그린(Green), 행복동행’ 캠페인 진행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오픈이 친환경을 기치로 내걸로 ‘함께 그린(Green), 행복동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10일부터 나흘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개최되는 이 대회에 선수와 협회, 골프장, 행사 관계자가 동참하여 친환경 대회를 만들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
보이스캐디, LPGA와 파트너십 체결... 공식 거리측정기로 선정
브이씨(대표 김준오)의 골프 거리측정기 브랜드 보이스캐디가 지난 7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레이크 머시드 GC에서 LPGA 투어와 공식 거리측정기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보이스캐디는 LPGA 투어 외에 시메트라 투어, LET, LET 액서스 시리즈, LPGA 프로페셔널스의 공식 거리측정기가 됐으며, 오는 7월 LPGA 프로패셔널스 내셔널 챔피언심의 프리젠팅 스폰서가 될 예정이다.
-
욘 람, PGA 투어 우승 눈앞에 두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눈물의 ‘기권’
미국남자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압도적 선두를 달리던 선수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경기를 포기하는 일이 벌어졌다. 그 주인공은 바로 남자골프 세계랭킹 3위 욘 람(27)이다. 욘 람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93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8타를 줄였다.
-
KPGA 유일 매치플레이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이동민 우승
이동민(36)이 7년 만에 KPGA 코리안 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동민은 6일 경남 거제 드비치 골프클럽(파72, 7157야드)에서 열린 KPGA 코리안 투어 ‘제11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 원)’ 결승전에서 이태훈(31)을 1홀 차로 꺾고 ‘매치킹’에 등극했다. 우승 상금은 1억 6000만 원.
-
석종율, KPGA 챔피언스 투어 개막전서 우승... 타이틀 방어 성공
2021년 KPGA 챔피언스 투어 개막전인 ‘2021 KPGA 챔피언스 투어 1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6000만 원)’ 시니어 부문(만 50세 이상 출전)에서 석종율(52)이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석종율은 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
US여자오픈 개최 코스, “낯선 환경”에 “괴물 같은 코스”
오는 4일(한국시간)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US여자오픈 개최지가 선수들이 힘든 승부를 펼쳐야 할 정도로 난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좁은 페어웨이, 질기고 두꺼운 러프, 그리고 쌀쌀한 날씨와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 등 힘겨운 싸움이 예상된다.
-
도쿄올림픽 일본골프 대표팀 유니폼, ‘욱일기’ 연상 논란
2020 도쿄올림픽 골프 종목에 출전할 일본 대표팀의 유니폼이 욱일기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제작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정치적 상징을 엄격히 금지하는 올림픽에서 주최국 국가대표팀의 유니폼이 욱일기를 형상화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일 일본 골프협회 누리집에는 전날 공개된 도쿄올림픽 일본 대표팀 유니폼 사진이 게시됐다. 사진에는 ‘45도 방향의 붉은색 혹은 분홍색 줄무늬’가 포함됐다.
-
장하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사상 최초 통산 상금 50억 원 돌파
장하나(29)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사상 최초로 통산 상금 50억원 을 돌파했다. 장하나는 지난달 30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 6천464야드)에서 끝난 KLPGA 투어 제9회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8억원)에서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장하나는 공동 3위 상금 5천 200만 원을 받았다. 이 대회 전까지 KLPGA 정규 및 하부 투어에서 통산 49억 5천 388만 9천 379원의 상금을 벌었던 장하나는 공동 3위 상금을 보태 통산 상금을 50억 588만 9천379원으로 늘렸다.
-
KPGA 코리안 투어 문경준, 6년만에 KB금융 리브 챔피언십서 우승
문경준(39)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KB금융 리브 챔피언십(총상금 7억 원)에서 역전승을 차지했다. 문경준은 지난 2015년 GS칼텍스 매경 오픈 우승 이후 약 6년만의 우승이자 통산 2승째다. 문경준은 30일 경기 이천의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 7284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내며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로 단독 2위 함정우(27)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